태고의 시간들
올가 토카르추크 지음, 최성은 옮김 / 은행나무 / 2019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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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고의 시간들 서평

-2018 맨부커상 인터내셔널 부문 수상작가 대표작

 

 

이 책은 폴란드 소설로 폴란드에서는 1996년에 출간되었던 책이라고 한다. 그리고 우리나라에서 처음 출간된 올가 토가르축의 책이라고 한다. 2018 맨부커상 인터내셔널 부문 수상작가 올가 토카르축의 대표작이라고 해서 더 궁금해졌던 책이었다. 그리고 폴란드의 국민작가 반열에 오른 작가라고 하는 소개를 보고 어떤 이야기일지 기대가 되었다.

책의 처음에 등장한 태고라는 마을에 대한 세계관이 흥미로웠다. 그 곳에 대한 묘사들, 자세한 설명들과 불안과 욕망 등으로 이루어진 이 마을에서 어떤 이야기들이 등장하게 될지 궁금해졌다.

 

 

(30p)

책에 전쟁의 이야기가 나온다. 폴란드의 역사의 요소들이 접목되어 있다고 하는 부분의 반영이 된 부분이었다. 신화적 통합의 내용까지 등장해서 쉽게만 읽을 수 없었던 책이었다.

 

 

(253p)

책에서 시간에 관해서 이야기하는 부분들이 나온다. 시간들의 챕터로 구성되었던 책임을 보았을 때 이 시간에 관한 것이 중요한 것 같다.

 

 

(264p)

책에 등장하는 인물들이 많았다. 여러 인물들이 각각 자신의 이야기를 한다. 서로 연결이 되어있기도 하고 전혀 다른 이야기이기도 하다. 전쟁의 이야기가 나오기도 하고, 천사와 같은 이야기들이 나오는 등 여러 이야기들이 등장하기에 태고라는 마을에서의 이야기들이 현실의 이야기인지 판타지의 이야기인지 구분이 안 될 때도 있다. 아무튼 책의 앞부분에 있었던 욕망에 대한 부분이 중요한 내용이었던 것 같다. 그 내용이 책의 내용들에 반영이 되고 있는 것 같다는 느낌이 많이 들었던 것 같다.

어떤 것에 대해서 이야기하고 싶은지는 잘 모르겠다. 태고라는 마을에서 일어나는 이야기들을 보면서 딱 하나로 정의할 수 있는 주제는 없었던 것 같다. 그냥 전체적인 내용으로서 보여주는 이야기들 각각이 주제를 갖고 있는 느낌이었다. 그래서 제목이 태고의 여러 가지 시간들을 보여준다고 해서 태고의 시간들이 아닐까 생각해보았다. 책의 내용들이 평범하지 않아서 난해하기도 하고, 충격적이기도 했던 책이었다.

여러 가지 시간들로서 이야기가 전개가 되었던 이 책의 이야기가 궁금하다면 읽어보면 좋을 책 태고의 시간들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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