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내셔널의 밤 아르테 한국 소설선 작은책 시리즈
박솔뫼 지음 / arte(아르테) / 2018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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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내셔널의 밤 서평

-박솔뫼 소설

 

 

이 책은 한국소설로 박솔뫼 작가의 소설이다. 박솔뫼 작가의 소설은 처음 읽어보았는데 오묘한 분위기의 책의 느낌에 그 전의 다른 책들이 궁금해졌다. 어떤 내용들을 글로써 풀어내는 작가인지 더 읽어보고 싶어졌다.

이 책은 이전에 읽었던 안락이라는 책과 함께 아르테 한국 소설선 작은책 시리즈의 책이다. 작은 사이즈의 책이라서 쉽게 들고 다닐 수 있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는 책이다. 가볍고 작아서 좋은 책이다.

그리고 계속 이야기하게 되는 것 같은데, 정말 작은 책이지만 작지 않다. 특히 이 책을 읽으면서 작은책의 취지를 더 잘 느낄 수 있었던 것 같다. 책의 처음부터 마지막까지 이 책에 집중을 하게 되었기도 하고, 그 흐름에 따라가지 못하면 읽기 어려운 책이었기 때문이다. 책을 읽으면서 생각을 많이 하게 되는 부분들이 있어서 오랫동안 읽게 되었던 책이다.

이 책은 한솔이라는 인물과 나미라는 인물이 등장하고, 그들이 기차에서 만나서 서로 이야기를 하고 생각을 하는 그 과정을 보여주고 있는 책이다. 각자 다른 곳을 향하고 있는 이들은 서로가 함께 하게 되고, 각자의 생각의 과정을 보는 과정에서 독자들도 함께 생각하도록 유도하고 있는 것이 아닐까 생각했다. 줄거리를 설명하는 것은 의미가 없을 것 같다. 이들의 이야기의 흐름을 잘 파악하면서 읽어가는 것이 더 중요한 포인트인 것 같다. 기차라는 공간이라서 할 수 있는 점들, 그리고 사회에서의 보편적이라는 것의 의미가 무엇일지 생각해보게 되었던 책이다.

 

 

(11p)

 

 

(89p)

오랫동안 생각하고, 무슨 의미일지 고민해 보아야했던 책이었기에 쉽게 이해하기는 어려웠던 책이다. 그렇지만 작은책이라는 장점이 눈에 띄는 책이었고, 인터내셔널의 밤이라는 작품이라서 작은책 시리즈라는 이 책의 장점을 더 살릴 수 있었지 않았을까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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