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찬 가게 남자와 나 2
고헤이 지음, 조아라 옮김 / AK(에이케이)커뮤니케이션즈 / 2018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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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찬가게 남자와 나 2 서평

 

 

이 책은 순정만화 분야의 책으로 반찬가게 남자와 나의 마지막 권인 두 번째 책이다. 이 책은 반찬가게의 주인인 남자주인공 타지마씨와 평범한 회사원인 여주인공 유즈리하의 사랑이야기가 이 책의 줄거리이다.

앞의 1권에서 유즈리하가 도시락을 싸와서 반찬가게에서 계속 반찬을 사먹기도 하고, 밖에서 다른 사람들과 함께 만나기도 하고, 대화를 하면서 서로 친해지는 모습을 보여주었는데 2권에서는 좀 더 현실적인 이야기로 책의 내용이 이어지게 되었다. 나이 차이가 많이 나기 때문에 유즈리하의 마음을 알아도 주변의 인식과 바라보는 시선들로 인해서 고민을 하는 타지마씨의 모습은 정말 현실적인 고민이 아닐까 생각이 들었다.

1권에서와 전개가 달라졌다면 하야미 선배가 등장했기 때문일 것이다. 유즈리하가 이전에 사귀었던 남자 친구로 우연히 마주치게 되었는데 그가 유즈리하에게 다시 고백을 한다. 유즈리하의 마음에 변화가 있을지 생각하면서 보면 더 재미있을 것 같다.

 

 

(5p)

 

 

 

(102p)

소심한 듯 보이지만 노력하는 유즈리하의 모습들이 보기 좋다.

그리고 유즈리하는 물론이고, 이 책에 등장하는 인물들이 다 사려깊고, 배려를 많이 하는 인물들이었다. 그래서 악역이 없어서 이들의 이야기들을 더 볼 수 있었던 점이 좋았던 책이다.

반찬가게의 주인인 타지마씨와 유즈리하의 이야기들이 궁금하다면 이 책을 읽어보면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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