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후회하는 삶을 그만두기로 했다 - 내 뜻대로 인생을 이끄는 선택의 심리학
쉬나 아이엔가 지음, 오혜경 옮김 / 21세기북스 / 2018년 1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나는 후회하는 삶을 그만두기로 했다 서평

-내 뜻대로 인생을 이끄는 선택의 심리학

 

 

이 책은 에세이 책으로 선택의 심리학이라는 책의 개정판이라고 하며, 그 제목처럼 선택과 관련해서 심리학의 내용을 다루고 있는 책이다. 이 책의 작가는 쉬나 아이엔가로 앞을 볼 수 없는 인도계 이민자 여성에서 선택 연구의 최고 권위자가 된 컬럼비아대학교 교수이다. 시력을 잃었지만 그럼에도 이를 극복하고 지금의 삶을 살아가고 있다는 점에서 이 책이 더 실제적으로 다가오는 것 같다고 느껴졌다.

이 책에서 이야기하고 있는 선택의 중요성에 공감이 되었다. 인생을 살아가면서 선택을 해야하는 순간은 크게도 오지만 작게도 계속 다가오고 있는 것 같다. 그렇기에 선택의 중요성을 모두 알고 있지만 매번 결정하기가 쉽지 않다고 느껴진다. 어떤 점심을 먹을지부터 매일 고민하게 되는 것도 그 선택의 작은 일부가 될 것 같다. 그래서 이 책의 내용들이 더 흥미롭게 다가왔다.

선택을 할 수 있다는 것은 그냥 우리의 자유라는 생각이 들었는데 선택을 할 수 있다라는 것만으로도 위로가 될 수 있다는 내용이 재미있게 다가왔는데 실제로 선택을 할 수 없게 된다면 그러한 감정을 느껴볼 수 있을 것 같다. 다양한 사례와 연구들로서 이야기를 해주어 선택이라는 것이 정말 우리의 삶에 많은 영향을 끼친다는 점을 알 수 있었던 책이다.

선택이 주변 환경에 영향을 받기도 하고, 그 선택이 라는 사람을 드러내는 용도로 사용이 되기도 한다는 점들을 배울 수 있었다. 선택이라는 것이 이렇게 많은 생각들을 할 수 있는 것인지 이 책을 통해서 다시 생각해보게 되었던 것 같다. 삶을 생각해보았을 때 너무 많은 선택의 상황이 다가오기 때문일까.

 

 

(13p)

 

 

(178p)

처음에는 자신의 이야기를 하는 에세이에서 시작했지만 중간부터 끝은 심리학 책이었던 것 같다. 책의 제목처럼 우리가 선택을 한다는 것은 후회하는 삶을 살지 않기 위한 첫걸음이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쉬나 아이엔가의 선택의 심리학 이야기가 궁금하다면 이 책을 읽어보면 좋을 것 같다. 선택에 대해서 많은 생각을 해볼 수 있을 것 같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