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있는 그대로 참 좋다 (프루츠 에디션) - 허밍버드 × 티피티포
조유미 지음, 화가율 그림 / 허밍버드 / 2017년 9월
평점 :
품절


, 있는 그대로 참 좋다 서평

-자신이 얼마나 아름다운지 모르는 나에게 필요한 마음 주문, 프루츠 에디션(리커버 한정판

 

 

이 책은 그림에세이로 나, 있는 그대로 참 좋다 책이 리커버 한정판으로 다시 나왔다. 푸른 색과 과일들이 함께 있는 프루츠 에디션의 표지가 상큼한 느낌이다. 표지만큼 이 책의 내용도 좋았던 책이다. , 있는 그대로 참 좋다는 제목만큼 나를 존중해주자는 내용들을 보면서 힐링할 수 있는 에세이이다. ‘라는 사람이 어떤 사람인지 관계없이 나를 위해주자는 내용들이 공감이 되는 것은 작가의 이야기이기도 하지만 독자인 우리도 공감할 수 있는 내용들이기 때문일 것이다.

4장으로 이루어져 있는 책은 나, 있는 그대로 참 좋다, 사랑 앞에 용기 있었다, 오직, 내 마음이 시키는 대로, 나는 매일 잘 되고 있다까지 나에 대한 이야기, 사랑, 용기 등을 얻을 수 있는 이야기들이 나왔다. 이 책의 글들을 읽으면서 어른스러운 글이라는 느낌이 들었는데 글이 담담하고, 차분하게 이야기를 이끌어가고 있기 때문이었다. 감성적인 것이 아니라 차분하게 있는 그대로를 바라보는 그런 느낌의 글이라서 좋았다.

그리고 중간에 삽입되어 있는 그림도 이 책의 그림들과 잘 어울렸다. 책의 글들이 좀 어른스러운 느낌이었는데 책의 그림들도 뭔가 어른스러운 감성이 느껴지는 그림이어서 좋았다.

 

 

(18p)

 

 

(22p)

 

 

(236p)

이전 표지도 예뻤지만 프루츠 에디션이라서 좀 더 깔끔하고 예뻐진 표지가 만족스러웠던 , 있는 그대로 참 좋다였다. 위로나 힐링이 필요하다면 이 책을 읽어보면 좋을 것 같다. 나에게 필요한 마음주문이 무엇일지 찾아보고 이를 외워보면 더 좋을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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