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시크릿 파트너
이유주 지음 / 스칼렛 / 2018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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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시크릿 파트너 서평

-소설, 로맨스소설

 

 

이 책은 로맨스 소설로 네이버 웹소설에서 당신의 봄을 찾아드립니다를 연재하셨던 이유주입니다 작가님의 신작이다. 전작을 재미있게 봤어서 이 책도 어떨지 궁금하고 기대가 되었다. 나의 시크릿 파트너는 복수라는 키워드가 이 책의 내용을 이끌어가는 요소가 되는 책이었다. 줄거리를 살펴보면 톱스타인 주민우에게 복수를 하고 싶었던 도은이 우연히 인재하를 만나게 되었고, 그를 이용해서 주민우에게 복수를 하려고 한다는 내용이다. 이 책의 내용이 재미있었던 전개였던 것은 복수를 하는 것을 팬을 뺏는다는 것에서부터 시작하기 때문이었다. 무언가 권력을 활용하거나 폭로를 통해서하는 복수를 이야기하기보다 팬을 뺏어서 하는 복수를 이야기하는 설정이 더 현실적으로 다가오는 것 같다. 결국 앞 문장에서 이야기한 것들은 같은 이야기이지만 어느 것에 더 초점이 있느냐가 중요한 것이니까.

그리고 이 책의 주인공인 김도은이라는 여주인공이 걸크러시라는 점이 좋았다. 그래서 그런지 이 책의 내용들에 흔히 말하는 답답한 전개, 고구마 전개는 없었다! 당연하겠지만 그런 전개가 없어도, 아니 없으면 더 충분히 재미있게 읽을 수 있다. 그래서 큰 걸림돌 없는 시원시원한 전개가 좋았다.

또 주변 인물들도 매력적인 책을 좋아하는데 이 책이 그렇다. 든든하고, 멋있는, 좋은 사람들이 등장한다. 악역은 당연히 있지만 왠지 악역이 많이 등장하지 않더라도 이 책의 착한 사람들이 이끌어가는 이야기는 충분히 재미있다. 주인공들과 주변 인물들의 케미가 좋아서 주변 인물들과의 이야기도 점점 궁금해졌던 책이다.

 

 

(37p)

도은의 성격이 잘 드러나는 부분. 앞으로의 복수가 어떻게 될지 궁금해지는 부분이었다.

 

 

(74p)

인재하라는 남주인공에 대해서 많이 이야기하지 않았지만 매력적인 인물이었다. 직업이 연기자인데 그 매력이 느껴지는 것 같은 정말 드라마에서 나온 것이 아닌가하는 남주인공이었다.

복수하려다가 인연을 만났다는 소개가 정말 잘 맞는 책이었다. 복수를 하는 것도 중요했지만 로맨스의 비중이 높아서 더 재미있게 읽을 수 있었던 책이다. 주인공들부터 그 외에 등장하는 인물들의 이야기까지 재미있었던 책. (악역은...제외) 이 책의 뒷 이야기가 있다면 더 읽어보고 싶다.

 

 

 

 

#연예인 #순정남 #능글남 #걸크러쉬 #로맨틱코미디 #복수도하고연애도하고 #꿩 먹고 알 먹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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