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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에게 고맙다
전승환 지음 / 허밍버드 / 2016년 6월
평점 :
절판
나에게 고맙다 서평
![](http://image.aladin.co.kr/Community/paper/2018/1110/pimg_7935422642045325.jpg)
-《책 읽어주는 남자》의 토닥토닥 에세이, 포레스트 에디션(리커버 한정판)
이 책은 포토 에세이 책으로 나에게 고맙다라는 책이 포레스트 에디션으로 나온 책이다. 포레스트 에디션이라는 컨셉에 맞게 책의 표지가 인상적이었던 책이다. 또 이 책의 숲 같은 느낌, 파랗고, 푸른 자연의 색, 느낌이 이 책의 분위기와도 잘 어울리는 것 같아서 기대가 되었던 책이었다.
나에게 하고 싶은 말을 담았다는 이 책의 좋았던 점은 감성적인 사진들과 함께 나에게 하고 싶은 이야기들을 하고 있다는 점이다. 감성적인 사진들이 이 책의 분위기와 잘 맞물려서 더 좋았던 것 같다.
사실 나에게 하는 말이라고 하지만 실제로 이런 말을 나에게 건네기는 어려울 것 같다. 좀 어색하다고 해야 할까. 그래서 누군가 나에게 해주는 것 같은 이야기이지만 내가 나에게 하는 것 같은 느낌의 나에게 고맙다와 같은 책이 읽고 싶어지는 것은 그러한 이유에서도 있을 것 같다.
많은 생각이 필요하지 않고, 간단하게 읽을 수 있다는 점에서 쉽게 힐링하는 시간을 보내기도 좋은 것 같다. 책에서 하고 있는 이야기들이 어려운 이야기들이 아니지만 우리에게 영향력을 주는 것은 ‘공감’이라는 키워드 때문일 것이다. 공감을 이끌어내는 그런 이야기들이 더 기억에 남게 되는 것이 아닐까.
![](http://image.aladin.co.kr/Community/paper/2018/1110/pimg_7935422642045326.jpg)
(18p)
좋은 이야기들이 많았던 책이다. 누군가의 행복을 빌어주는 하루를 매일 매일 해나가면 어떨까.
![](http://image.aladin.co.kr/Community/paper/2018/1110/pimg_7935422642045327.jpg)
(30p)
뜻깊은 하루. 소소한 하루의 행복을 찾아가는 것, 요즘에 많이 공감이 되는 말이었다.
‘나에게 고맙다’ 포레스트 에디션으로 예쁜 표지와 함께 예쁜 이야기들을 만나볼 수 있을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