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는 법을 배운 날 - 조나단의 인생 수업
로랑 구넬 지음, 김주경 옮김 / 열림원 / 2018년 10월
평점 :
절판


사는 법을 배운 날 서평

-조나단의 인생 수업

 

 

이 책은 프랑스 소설로 작가 로랑 구넬이 행복에 대해서 이야기하는 책이다. 죽음 앞에서 만난 인생 수업들을 다루고 있는 책으로 프랑스의 베스트셀러라고 한다. 평범한 직장인이었던 인물이 죽음을 앞두고 어떤 삶을 살아갈지 궁금해지는 책이다.

이 책의 조나단 그는 평범한 사람이다. 그런 그는 이혼을 했고, 슬럼프 같은 무료한 일상들이 이어지고 있었다. 우연히 길을 지나던 중 그를 보고 곧 죽을 것이라고 이야기하는 한 여인에 의해서 자신이 죽을 것이라는 이야기를 듣고 삶에 회의감을 느낀 그가 이제 삶을 어떻게 살아갈지 궁금했던 책이다.

우리가 인생을 살아갈 때 보는 것은 현재일까 미래일까. 대부분의 사람들은 현실이 힘들지만 미래를 보고 살아가는 것 같다. 그래서 이 책의 조나단 역시도 자신이 죽을 것이라는 사실에 놀라기도 했고, 자신의 삶을 앞으로 남은 삶을 어떻게 해야할지 앞으로의 삶이 더 고민이 될 것 같다. 이 책에는 조나단이 앞으로의 삶을 어떻게 바꾸어 가는지 그리고 많은 조언을 건네준 마지 고모의 이야기들도 조나단에게 하는 말이지만 우리에게 하는 말일 수도 있을 것이다.

이 책에서 조나단에게 자신의 내면을 바라보라고 이야기를 하는데 맞는 말이지만 가장 힘든 일이 아닐까. 나의 내면을 바라본다는 것, 행복을 찾기 위해서 꼭 필요한 일인 것 같다는 생각이 드는 책이었다.

 

 

(39p)

당신이 죽을 것이라고 이야기하는 사람이 있다면 어떤 생각이 들까. 인정하지 못하거나 절망하거나 이 둘 중에 하나가 아닐까

 

 

(74p)

시간눈에 보이지 않지만 정말 중요한 것 중에 하나이다. 시간이 순식간에 지나가는 것처럼 느껴지는 순간과 정말 느리게 지나가는 순간이 있다. 시간에 관한 이야기가 기억에 남았던 부분이다.

행복전도사라는 별명을 가졌다는 작가 로랑 구넬의 책답게 행복이 무엇일지, 지금 그래서 우리는 무엇을 해야하는 것인지 이 이야기를 통해서 이야기하고 있었다. 다른 로랑 구넬의 책이 어떨지 궁금해진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