낮에 뜨는 달 4
헤윰 지음 / artePOP(아르테팝) / 2018년 8월
평점 :
구판절판


낮에 뜨는 달 4권 단행본 서평

 

 

이 책은 만화책으로 네이버 웹툰에서 연재되었던 낮에 뜨는 달 웹툰이 출간된 책이다. 헤윰 작가의 책이다, 네이버 웹툰에서 연재되었을 때부터 재미있게 읽었고, 출간하면 소장각이라는 생각이 들었던 웹툰이었다. 다시 읽어도 재미있는 이야기이다. 그래서 4권까지 출간되었다는 소식을 듣고 기다려졌던 책이다.

표지가 드디어 나으리의 표지였다. 나으리가 너무 단호해 보인다. 단호함이 매력적이고, 그 단호함이 흔들릴 때도 매력적인 캐릭터였던 것 같다.

처음에 이 책의 뒷표지에 있는 시간이 멈춘 남자와 현재를 사는 여자의 전생 로맨스라는 소개를 보면서 이 책의 줄거리가 잘 표현된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 문장의 시간이 멈춘 남자는 도하이고, 현재를 사는 여자는 영화이다. 신라시대에서의 삶에서부터 현재까지 연결된 이들의 운명이 안타깝고, 궁금해졌던 부분이다.

낮에 뜨는 달의 등장인물은 여주인공인 영화(리타), 남주인공인 나으리(도하) 그리고 민오, 그의 동생 준오가 등장한다. 그 외에도 등장하는 인물이 있지만 이 네 명이 이 책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는 인물들이다. 영화와 민오는 대학에 다니고 있고, 이웃집에 살고 있다. 그런데 준오가 죽었다는 이야기를 듣고 장례식장에 간 이후 준오가 다시 깨어나고 그 이후로부터 달라진 준오가 영화에게 다가온다. 그리고 점점 자신의 전생이었던 리타의 이야기를 떠올리게 되는 영화의 이야기가 이 책의 줄거리이다.

    

 

 

 

(32p)

   

 

 

 

(130p)

자신이 나으리를 도울 것이라고 이야기하는 영화의 모습이다. 이제 나으리를 이해하고 받아들였다는 것이 보이는 부분이었다. 그래서 앞으로의 이야기 전개가 더 궁금해지는 부분이었다.

이들의 이야기는 로맨스이다. 그래서 읽으면서 설레는 부분들이 많았다. 그래서 나으리가 인기가 많았던 것이 아닐까.

그리고 이들의 이야기는 조금 무섭기도 했다. 이들에게 일어나는 다양한 이야기들, 상황이 밝지만은 않기 때문일 것이다. 로맨스와 무서움의 조화가 이상할 수도 있지만 그럼에도 낮에 뜨는 달은 믿고 볼 수 있는 책이다. 4권은 영화가 전생의 삶을 받아들이고, 현재의 삶을 바라보게 된 부분이었다. 또 현재와 과거 이야기의 교차로 진행되는 책이기에 각각의 이야기가 더 궁금해진다. 낮에 뜨는 달, 로맨스를 좋아하는 사람들이라면 추천하는 책이다.

 

낮에 뜨는 달 4권 초판 한정 사은품 증정이벤트가 있다고 한다. 그리고 서점별로도 구매 이벤트가 있다고 하는데 각각 서점별로 낮에 뜨는 달 굿즈가 너무 예쁜 것 같다. 이벤트는 사은품 소진 시 종료된다고 하니 낮에 뜨는 달을 구매할 생각이 있다면 바로 구매하면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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