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디 투 퀸 1
무소 지음 / 위즈덤하우스 / 2018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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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디 투 퀸 1 서평

 

 

이 책은 회귀 로맨스 판타지 소설로 저스툰에 연재되었던 매출 1위의 화제작이 출간된 책이라고 한다. 3권으로 이루어져 있는데 그 중 1권의 서평이다. 이 책에 등장하는 인물을 살펴보면 페트리지아와 페트로닐라, 로즈몬드, 루시오 이렇게 네 명이다. 그 중 주인공은 페트리지아, 회귀를 하면서 언니를 대신해 퀸, 황후가 된 인물이다. 회귀 전 과거에서 언니가 황후가 되었었고 모든 가문의 사람들이 죽게 되었던 과거를 되풀이하지 않기 위해서 자신이 대신 황후가 되기로 한다. 루시오는 남자주인공이자 황제로 로즈몬드를 정부로 두고 있는 인물이다. 어떤 이유에서인지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지만 과거의 어떤 사건으로 고통스러워하는 인물이다. 로즈몬드는 황제의 정부로 퀸의 자리를 노리고 있는 인물이다.

이 책의 여주인공인 페트리지아는 원래 조용한 성격으로 묘사되어 있는데 퀸이 되면서 다양한 사건들을 겪게 되고 점점 변화하는 인물이다. 상황에 맞게 변화하는 인물이기에 당하기만 하지 않는다는 점에서 매력적인 캐릭터였다. 더 나아가 강하다고 표현해도 좋을 인물이었다. 아직 1권까지 읽어보았기에 앞으로의 변화는 아직 모르지만 그럼에도 매력적인 캐릭터임에는 변화가 없을 것 같다. 인물 소개만 보아도 알 수 있듯이 페트리지아를 둘러싼 주변 상황들이 좋지 않기에 더 부각되는 것이라는 생각도 들었다.

로즈몬드, 악녀는 악녀로서의 임무를 다하고 있다. 로즈몬드라는 인물이 있기에 이 책의 이야기가 쉽게 끝나지 않을 것 같다. 그리고 이 책이 중세 서양을 배경으로 하고 있다고 하는데 그에 맞게 귀족들끼리의 세력싸움과 같은 이야기도 등장하고 있다. 당연히 그 중심에는 황후, 황제, 정부가 있다. 이러한 다툼이 이 책의 내용을 더 흥미롭게 만드는 요소인 것 같다.

 

 

(12p)

보통 회귀가 일어나는 소설들을 보면 어떠한 이유가 있었던 것 같다. 이 부분에서 알 수 있듯이 이 책에서는 후회가 아닐까 생각이 들었다. 언니 대신에 자신이 황후가 되었으면 결과가 바뀌었을까 하는.

 

 

(62p)

황후 후보에서 황후가 된 시점에서 페트리지아는 어떤 생각이 들었을까? 그녀가 회귀 전 과거를 바꿀 수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던 부분이다.

아직 2,3권이 남아있기에 1권에서는 거의 이 책의 전개 부분들을 다루고 있었다. 살펴보면 1권에서는 회귀 로맨스 판타지 부분 중 회귀, 판타지의 이야기가 더 많이 나왔던 것 같다. 아직 로맨스가 이루어지기에는 어려운 내용이었기 때문인 것 같다. 그래서 본격적인 이야기는 2,3 권에서 전개가 될 것 같다. 레이디 투 퀸, 언니 대신에 퀸이 되어서 과거를 바꾸고자하는 그녀의 이야기가 어디까지 이어지게 될지 궁금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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