곱게 늙기 서평

곱게 늙기
송차선 지음 / 샘터사 / 2018년 7월

곱게 늙기 서평

이 책은 곱게 늙는 것에 대해서 이야기하고 있는 책으로 에세이이다. 이 책의 작가는 송차선 신부로 행복한 나이 듦의 지혜에 대해서 이야기하고 있다고 앞표지에 소개되고 있다. 작가가 신부라는 직업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어느 정도 종교적인 이야기가 등장하기도 했다.

이 책을 보면 이 책의 핵심 이야기가 행복한 나이 듦의 지혜이고, 이 지혜가 이 책에서 한 단어로 정리되었다. OLYMPICS. 올림픽이라는 단어가 뜻밖에 등장했지만 이 단어가 등장한 것은 OLYMPICS 8가지로 이 지혜를 표현했다. OPEN 개방, LISTEN 경청, YIELD 양보, MODESTY 겸손, POSSESSION 소유, INTERESTING 관심, CLEAN AND BRIGHT 청결과 밝음, SMILE, SPIRIT, SOUL 미소, 정신, 영혼. 이 책에서는 이렇게 크게 8가지로 곱게 늙기에 대한 이야기를 전개한다.

(193p)

우리가 삶을 살아간다는 것은 그만큼 시간이 계속 흐르고 있다는 것이고, 나이가 들어간다는 뜻일 것이다. 나는 아직 나이가 들어가는 것을 잘 체감하지 못하고 있다. 아직 살아야할 날들이 더 많다. 그렇지만 결국 모두가 나이 들어간다는 점에서는 동일하다. 곱게 늙기 책은 나이가 더 들었을 때 읽어보면 더 좋을 것 같다. 2~30년이 지나서 4~50대가 되면 그리고 노인이 되면 이 책을 읽었을 때 더 와 닿는 것이 많을 것 같다. 곱게 늙어가는 것에 대해서 고민이 된다면 종교적인 이야기가 상관없다면 이 책을 읽어보면 좋을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