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뱀파이어 전사 - 세 번째 이야기 ㅣ 벽장 속의 도서관 3
피트 존슨 지음, 이가희 옮김 / 가람어린이 / 2018년 7월
평점 :
뱀파이어 전사 서평
-세 번째 이야기
이 책은 어린이 동화로 분류되고 있는데 뱀파이어의 이야기를 하고 있는 판타지 소설이다. 전에 읽었던 뱀파이어 시스터와 같은 출판사의 책이기도 해서 어떤 내용일지 궁금했다. 다른 시리즈이기 때문에 둘의 느낌이 조금씩 차이가 있었는데 뱀파이어 시스터에서의 자매들의 활발함 학교이야기를 위주로 이야기했다면 이 책은 주인공인 마르크스 하울렛을 위주로 그의 모험에 대해서 다루고 있다는 점이 달랐다.
이 책의 줄거리를 살펴보면 마르크스 하울렛이라는 주인공은 반-뱀파이어이다. 그 중에서도 1000명 중 1명이 나온다는 특별한 반-뱀파이어이기에 그에게는 특별한 능력들이 생긴다고 한다. 그 때 마을에 피의 유령이라는 것이 나타나는데 그냥 사람들은 그들을 피의 유령이라고 부르지만 사실 그들은 치명적인 뱀파이어로 사람들의 피를 빨아먹는 위험한 뱀파이어라고 한다. 이들에 맞서서 이들을 물리치기 위한 여정이 시작된다는 내용이다.
이 책은 뱀파이어 블로그의 세 번째 이야기로 이 책의 형식을 보면 블로그에 쓰는 일기처럼 날짜와 함께 그의 이야기들이 담겨있는 형식으로 이루어져 있다. 그렇기 때문에 마르크스의 이야기가 더 실감나고 일기를 보는 것처럼 흥미롭다. 반-뱀파이어로서의 그의 생각을 알아볼 수 있어서 더 좋았던 것 같다.
(13p)
이 부분에서 반-뱀파이어인 마르크스의 생각을 알아볼 수 있었고, 반-뱀파이어로서의 그의 능력에 대해서 간단하게 알아볼 수 있었다. 이 능력보다 더 많은 능력이 생기게 된다니 앞으로 생길 그의 능력이 어떤 것인지 궁금해진다.
(59p)
치명적인 뱀파이어보다 위험한 것은 없다는 이야기였는데 앞으로 치명적인 뱀파이어들과 맞서게 될 이들의 모험이 점점 더 기대가 된다.
반-뱀파이어인 마르크스 하울렛의 모험이 궁금하다면 이 책을 읽어보면 좋을 것 같다. 뱀파이어라는 판타지 소재로 진행되는 이야기이기에 이어지는 다음 편의 이야기가 더 궁금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