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 S. From Paris 피에스 프롬 파리
마르크 레비 지음, 이원희 옮김 / (주)태일소담출판사 / 2018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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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에스 프롬 파리(p. s. from paris) 서평

 

 

이 책은 프랑스 소설이다. 그리고 피에스 프롬 파리라는 제목처럼 파리를 배경으로 이루어지는 로맨스 소설이다. 이 책의 작가는 마르크 레비로 피에스 프롬 파리는 영혼을 울리는 로맨스의 연금술사로 불리우는 작가 마르크 레비의 신작 장편소설이라고 한다. 로맨틱 코미디 장르의 책으로 해리가 샐리를 만났을 때’ ,‘노팅힐을 연상시키는 책이라고 한다.

이 책의 주인공들을 살펴보면 이 책의 남자 주인공은 폴로 원래는 건축가였지만 우연한 기회로 소설가가 된 그는 현재 소설작가로 일하고 있다. 미국인인 그는 첫 소설이 출간된 후에 유명세를 언게 되어 현재 파리에서 7년간 살고 있다. 그리고 그는 그리고 여자 주인공은 미아로 영국에서 멜리사 바로우라는 유명 여배우로 활동하고 있다. 다비드라는 배우와 결혼한 그녀는 현재 그와의 싸움으로 친구와 함께 지내려 영국에서 파리로 가게 된다. 그 후 그 둘이 만나면서 생기게 되는 이야기가 이 책의 줄거리이다.

폴과 미아가 우연히 데이트 사이트에서 만나 서로를 알게되는 것으로 그냥 평범하게 그렇게 로맨스 소설로 흘러가던 책이어서 이렇게 끝나는구나 했었는데 마지막에 반전 아닌 반전이 있어서 놀라게 했던 소설이다.

이 책을 보면 중간에 메시지를 주고받는 것도 나오고, 폴과 미아가 대화를 하는 장면에서 진한 글씨체로 폴과 미아의 각각의 생각을 이야기하기도 하는 구성을 사용하고 있어서 시나리오나 영상을 보는 것 같은 느낌이 들기도 했다.

 

 

(47p)

영국에서 유명한 여배우 멜리사 바로우로 활동하고 있는 그녀가 영국에서 파리로 가게 된 이유를 담고 있는 부분이다. 자신이 정확하게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싫은 것이 무엇인지 판단한 그녀는 현재의 상황에서 벗어나기 위해서 큰 결단을 내린 것이다.

이 책은 처음에는 폴과 미아의 각각의 이야기를 하면서 그들이 만나게 된 계기가 무엇인지에 대해서 이야기를 하고 그 후에는 그들이 서로 같이 겪게 된 이야기, 또 각각의 이야기로 마지막 결말을 향해가는 책이었다. 로맨스 코미디라는 작품의 장르가 잘 드러나는 책이었고, 앞에서도 이야기했던 것처럼 평범하게 흘러가고 있었지만 의외의 반전으로 다른 방향으로 흘러가게 된 이야기를 보게 되어 좋았다. 피에스 프롬 파리, 파리에서의 로맨스를 만나보고 싶다면 이 책을 읽어보면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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