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시험이 전 세계 역사를 바꿨다고? - 요즘도 과거시험을 보면서 살고 있는 아이들 특서 청소년 인문교양 2
이상권 지음 / 특별한서재 / 2018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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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시험이 전 세계 역사를 바꿨다고? 서평-청소년 인문, 역사 문화

 

 

이 책은 과거시험에 대해서 이야기를 하면서 과거의 시험이 어땠는지 그리고 지금의 시험과 비교를 하고 있는 내용으로 전개된다. 특이한 점이 있다면 이 책은 작가가 쓴 글로 진행되는 것이 아니라 작가와 딸 지후, 그리고 딸의 친구 소연의 대화로서 이야기가 풀어져나가고 있다는 점이다. 실제로 이루어진 대화를 그대로 가져온 건지는 잘 모르겠지만 실제 대화처럼 책이 진행되고 있다. 그리고 그들의 대화중에서 딸이나 딸의 친구의 질문이 이 책을 이끌어가고 있다.

이 책의 제목이 과거시험이 전 세계 역사를 바꿨다고? 여서 어떻게 우리나라의 과거시험이 전 세계 역사에 영향을 주었는지에 대해서 이야기를 하는 줄 알았지만 그건 아니고, 과거시험과 현재의 시험을 비교하면서 과거의 어떤 것들이 지금까지 영향을 주고 있는 그런 것들에 대한 이야기가 주를 이루었다. 과거시험이 우리나라의 현재에 영향을 주고 있다고(남아있다고)라고 하면 더 맞을 것 같다.

이 책에서 나오는 과거 시험에 대한 이야기들은 과거시험에 대해서 잘 모르는 학생들에게 과거 시험에 대해서 쉽게 알려줄 수 있을 것 같다. 또 과거시험에 대해서 다양하게 그 종류나 분류에 대해서 알려주기도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또 중학생인 지후와 소연의 입장에서 모르는 것들에 대해서 더 자세히 설명을 해주었기 때문에 그 연령대의 학생들이 이 책을 읽으면서 더 쉽게 알 수 있지 않을까

이 책에서 아쉬웠던 점은 이 책을 읽기 전 과거시험에 대해서 객관적인 이야기들을 기대했는데 물론 그런 내용들도 있었지만 작가의 주관적인 개인적인 생각이 들어가는 부분에서 아쉬웠다. 또 딸 지후, 딸의 친구 소연의 이야기로 내용이 진행되어서 쉽게 읽을 수 있었지만 대화의 형식을 취해서 주관적인 내용들도 있었고 또 반대로 생각해보면 쉽게 진행되기 위해서 없어진 내용도 있었지 않았을까 생각했다.

 

 

(21P)

이 책의 진행구조를 잘 알 수 있는 부분이다. 작가가 이야기를 하고 이에 대해서 지후, 소연이 질문을 하거나 자신의 생각을 말하는 식으로 내용이 진행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이 책은 과거 시험에 대해서 다양한 것들을 알 수 있었던 것 같다. 과거 시험에 대해서 쉽게 알아보고 싶다면 이 책을 읽어보면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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