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와 딸 사이 - 딸이 엄마와 함께 사는 법
곽소현 지음 / 소울메이트 / 2018년 4월
평점 :
품절


엄마와 딸 사이 서평

 

 

이 책은 제목처럼 엄마와 딸 사이에 대해서 이야기하고 있는 책이다. 이 책의 뒷 부분을 보면 세상의 모든 착한 딸들에게 힘이 되는 책이라고 쓰여 있는 것처럼 모든 딸들이 보면 좋을 것 같은 내용들이었다.

이 책에 대해서 궁금했던 이유는 이 책에서 하고자하는 이야기가 내가 고민하던 이야기와 비슷한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서이다. 그래서 그럴 경우에는 어떻게 할 수 있을지 그 고민들을 해결해 보고 싶었다.

이 책에서는 다양한 엄마와 딸 사이를 만나볼 수 있다. 세상에는 정말 많은 사람들이 있다. 그들에게 모두 엄마라는 존재가 있었을 것이기에 이 책에는 정말 수많은 사람들의 이야기가 담겨있는 것일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든다. 아무튼 여기에 나온 사례들은 그 많은 이야기들 중의 일부이겠지만 이 이야기에 공감을 하는 사람들이 많을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나는 이 책을 읽으면서 공감되는 이야기들도 있었고, 주위에 이런 사례들이 정말 있을 수도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많이 들었다. 그만큼 엄마와 딸 사이의 관계는 꼭 해결이 필요한 관계인 것 같다. 우리의 인생과도 관련이 된 이야기이니까 말이다.

이 책에서는 주로 엄마와 딸이 갈등하게 되는 이유 그리고 그 갈등을 어떻게 하면 해결할 수 있을까 우리에게 조언을 해주고 있다. 또 엄마와의 관계를 연애에서의 관계와 함께 이야기하면서 그 관련성에 대해서 이야기 한다.

나는 이 책에서 엄마와 딸 갈등과 화해의 3단계가 기억에 남는다. 어떻게 갈등을 해결할 수 있을지 단계적으로 나와 있어서 심한 갈등 상황이 아니더라도 엄마와 딸 사이의 관계에 고민이 있는 누구에게라도 도움이 될 것 같다.

또 이 책에서 중간에 이론적인 이야기가 나오기도 한다. 하지만 쉽게 이해가 되고 이 책의 전개에도 필요한 이야기여서 알아두면 좋을 것 같다.

 

 

(16p)

앞에서 이야기한 갈등과 화해의 3단계의 설명이다. 어떻게 보면 정말 간단하고 상식적인 이야기인데 우리가 여전히 갈등이 계속되고 있는 것은 이 3단계가 이루어지고 있지 않기 때문일 수도 있을 것 같다.

이 책은 사례가 많이 나오기도 하고, 공감이 되어서 빠르게 읽을 수 있었던 것 같다. 엄마와 딸 사이 그 관계에 대해서 고민하고 있다면 이 책을 읽어보면 좋을 것 같다. 고민, 갈등, 화내기가 답이 아니라 이해, 공감, 대화에서 그 답을 찾을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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