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 버리기 연습 서평

생각 버리기 연습 - 한국어판 100만 부 돌파 기념 특별판 ㅣ 생각 버리기 연습 1
코이케 류노스케 지음, 유윤한 옮김 / 21세기북스 / 2018년 3월

생각 버리기 연습 서평

이 책 생각 버리기 연습은 한국어판 100만 부 돌파 특별판이라고 한다. 그래서 그런지 표지도 더 예쁜 것 같다. 이 책을 읽고 난 후에 이 책이 어떻게 100만 부가 돌파했는지 알 것 같았다. 이 책을 보면서 공감되는 내용들이 많았고, 정말 내가 이렇게 하고 있구나 이렇게 바꾸어서 생각하면 좋을 것 같다고 생각하게 된 부분들도 많았다.

이 책의 작가는 코이케 류노스케로 스님이라고 한다. 그래서 그런지 내용들에 불교 용어로 내용을 설명하기도 하는데 그렇게 설명함으로써 불교에 대해서 이야기한다기보다는 그냥 생각 버리기 연습에 대해서 이야기하고 있다고 생각하면 좋을 것 같다.

이 책을 보면 생각에 대해서 이야기하고 일상에서 적용할 수 있는 것들에 대해서 이야기를 한다. 말하기, 듣기, 보기, 쓰기와 읽기, 먹기, 버리기, 접촉하기, 기르기 이렇게 구성되어 있는데 우리가 일상에서 매일 하는 것들이다. 즉 우리가 실제 일상에서 적용할 수 있는 것들에 대해서 이야기한다. 마지막으로는 과학자와 함께 풀어보는 뇌와 마음의 관계인데 전혀 다른 분야의 이야기를 하고 있는 것 같지만 이 책의 작가와 과학자가 하는 이야기는 어느 정도 통하는 부분이 있다는 것이 신기했었다.

일상에서는 많은 생각을 하게 된다. 그 중에서 정말 나에게 필요한 생각들은 어느 정도 있을까? 얼마나 있었을까? 생각해보지 않았었는데 이 책을 읽고 나서 생각해보니 나는 정말 많은 생각을 하고 있으나 실제로 꼭 필요한 생각은 몇 되지 않는 것 같다. 그래서 이 책에서는 그런 생각들을 버릴 수 있는 그런 생각을 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는 생각이 들었다. 나의 행동을 돌아보고, 이런 의미에서의 행동이었고, 그런 의미의 생각이었구나. 실제로는 필요없었던 것이구나 생각하게 되었다. 그래서 이 책의 내용이 좋았다. 정말 나를 생각해보고 적용할 수 있는 책이 되었다.

(17p)

어떤 일을 할 때 갑자기 집중이 흐트러지는 것은 생각이 개입했기 때문이라는 것이 공감된다. 갑자기 어느 한 생각 때문에 잘 하고 있더라도 괜히 그 생각에 신경을 쓰게 된다. 그래서 완벽히 집중하기는 어려운 일이라고 생각한다. 그래서 우리는 그 생각을 관리하는 방법을 스스로 알고 있어야 한다. 이 뒤의 내용들에서 우리의 생각에 대해서 다루기 때문에 뒷부분을 읽어보면 좋을 것 같다.

(186p)

자신이 실수했을 때보다 외부의 상황에 의해서 일어난 일일 때 더 화가 난다는 점이 정말 공감된다. 왜 그럴까? 같은 일임에도 불구하고 어느 쪽에 더 잘못이 있는가가 왜 화남의 정도를 다르게 만들까, 결국 영향을 미치는 것은 우리의 생각인 것이다. 그래서 생각을 잘 다루는 방법을 배워보면 좋을 것 같다.

이 책은 전체적으로 실생활에 유익하다는 생각이 드는 책이었다. 그러니까 책에서 이야기하는 내용들이 우리의 일상과 관련이 있다. 그래서 이 책을 읽어보면서 우리도 이제는 생각을 마음대로 버릴 수 있게 되기를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