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민, 멈추기 위해 떠나는 사람들 - 청소년을 위한 난민 이야기
하영식 지음 / 뜨인돌 / 2021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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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을 위한 난민 이야기

<난민, 멈추기 위해 떠나는 사람들>



국제 분쟁 전문 기자 겸 난민 전문 작가

 하영식 작가가 들려주는 

난민들의 이야기


난민으로 태어나 난민으로 살다

난민으로 죽어갈 운명을 타고난 민족이 있다면 

여러분은 어떠신가요?


4000만 명의 쿠르드 족이 있습니다.

이란, 이라크, 시리아, 터기 일대에 뿔뿔이 흩어져 사는 민족!

고유한 문화와 언어가 있어도

국가 없이 살아온 민족!

쿠르드 난민!


난민은 어떻게, 왜 생기는 걸까요?

유엔 난민 기구 집계상 난민의 수는 

7000만 명 정도 이지만,

 경제 난민까지 더하면 1억 명에 육박 된다고 합니다.


전쟁과 경제난으로 생기는 난민들!

기후 위기 속에서

코로나라는 뜻하지 않은 재난에

그 누구도 안전하지 않은데요.

우리라고 예외 일 수는 없습니다.


함께 살아가는 사회! 지구촌!에서

난민을 바라보는 우리의 시선과 태도를 생각해 보게 됩니다.


<난민, 멈추기 위해 떠나는 사람들>을 넘기면

난민들이 이렇게 많다니 놀라게 되는데요.


중남미의 카라반 난민!

국경을 사이에 두고 한쪽에는 세계에서 가장 부강한 나라, 미국이 있고

다른 한 쪽에는 지독하게 가난한 나라, 멕시코가 있습니다.

전기도 수도도 없이, 

물을 길어다가 먹는 멕시코의 마을!

이들이 만든 카라반 (Caravan)을 조직해서

미국으로 향하는 길을 나섭니다.

죽음의 열차 -  과테말라에서 멕시코 국경을 넘으면 

미국 국경 근처까지 가는 기차를 만날 수 있습니다. 

일명 '죽음의 열차', '짐승 열차' 라고 불리는 이 기차는

 매년 40만 명의 중남미 이민자들은 실어 나릅니다.

 많은 사람들이 이 열차에서 떨어져 죽거나,

 팔 다리가 부러지는 등 치명적인 부상을 당하고 있습니다."


팔레스타인의 난민!

로힝야의 난민과 예멘의 난민!

......

팔레스타인인은 유대인일까요? 아랍인일까요?


 팔레스타인은 고대부터 사용된 말로 

지금의 이스라엘과 요르단강 서안 ,

 가자지구를 뜻하는 말입니다.

 고대에는 팔레스타인 사람이라 하면 

주로 이스라엘 사람 (유대인)을 의미했는데요.

2000년이 흐른 지금은

팔레스타인 땅에 사는 아랍인들을 의미하는 말이 되었습니다.


우리가 알고 있는 유명인 중에도 

난민이 있었다는 사실 알고 계신가요?


세계 사람들의 사람들에게 사랑 받는 

작곡가이자 피아니스트  프레데리크 쇼팽!

이 과학자를 모르면 모르는 사람이 있을까요?

상대성 이론으로 현대 물리학에 공헌한 알베르트 아인슈타인!

구글의 창시자인 세르게이 브린도!


우리가 함께 살아가기 위해

알아야 할 지구촌의 이야기!

국제분쟁 현장에서 난민과 함께해온 하영식 작가가

전 세계 난민들의 이야기를 전해 줍니다.

<출판사로 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작성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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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 속의 나무 집 네버랜드 Picture Books 세계의 걸작 그림책 275
존 클라센 그림, 테드 쿠저 글, 공경희 옮김 / 시공주니어 / 2021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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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무 속의 나무 집>


한 권의 그림책이 사람에게 참 많은 것을 주는 듯합니다.

인생을 노래하는 그림책이라면 어떨까요?

여기  <나무 속의 나무 집>에 

우리의 삶의 향이 가득 담긴 동화가 있답니다.


한 폭의 그림 속에 담긴 이야기

 <나무 속의 나무 집>에서 아름다운 인생을 느껴보시기 바랍니다.


나무들이 들어 올린 집!

 <나무 속의 나무 집>


처음 집을 지어졌을 때, 

그곳엔 나무 한 그루 하나 없었습니다.


단, 집에서 저만치 떨어진 곳에 나무들이 자라고 있었지요.

단풍나무, 느릅나무, 물푸레나무, 팽나무, 미루나무......


두 남매는 그 나무 사이에서 그들만의 추억을 만듭니다.

잔디 깎는 아버지와 함께


여름이 지나면서 나무의 꽃이 떨어지고 씨앗이 생겼습니다.

그 작은 씨앗들은 집앞 잔디로 날아 들었고

얼마 후 씨앗에서 싹이 돋아나기 사작했습니다.


온 종일 일만 하는 아버지는 잔디 깎는 기계로 늘 말끔하게 

잔디밭을 정돈하곤 했지만

......


청년이 된 두 남매는  이제 이 집을 떠나

세상에 나아갈 준비를 합니다


아버지도 세월 따라 늙어갑니다.

아들 딸도 떠나고 

아버지는 이제 집과 마당을 가꾸는 일이 점점 버거워집니다.

외로운 아버지는  자녀들을 그리워 하고

집을 떠나기로 마음 먹습니다.


아버지가 떠난 자리에 풀과 나무가 자라기 시작합니다.

아무도 살고 있지 않은 집에 

물푸레나무, 느릅나무, 팽나무, 미루나무에 초록 잎이 나고

작은 나무들이 자랍니다


무너져 내린 집에 씨앗이 떨어지고

싹이 나고 어린 나무로 자라

집과 함께 자랍니다.


나무들은 세찬 바람과 비를 맞으며

점점 더 크고 튼튼하게 자랍니다.

그 나무들이 점점 자라서

집을 땅 위로 들어 올리기 시작합니다.


나무들이 집을 위로, 위로 들어 올리며,

  <나무 속의 나무 집>

 삶의 향기가 가득 담긴

 나무들이 힘을 모아 만든 집이 됩니다.


한 폭의 그림 속에 담긴 시!

 <나무 속의 나무 집>에서 

아름다운 인생의 모습을 느껴보시기 바랍니다.


<출판사로 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작성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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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을 이루는 어린이를 위한 1퍼센트의 비밀 1 - 사회성과 인간관계 꿈을 이루는 어린이를 위한 1퍼센트의 비밀 1
하나마루학습회 지음, 황세정 옮김 / 주니어김영사 / 2021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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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을 이루는 어린이를 위한 

<1퍼센트의 비밀>

1 사회성과 인간관계


코로나가 시작되면서 가장 큰 걱정 중에 하나는 

사회생활의 단절, 약화입니다.

초등학교 입학을 하고도 손가락에 꼽을 정도 등교한 아이!

그나마 등교 후에도 친구들과의 의사소통은 어려운 상황인데요.

집콕 생활이 현실이 된 요즘!

아이들의 사회성은 괜찮을까요?

걱정하던 차에 아이들을 위한 도서가 있어서

읽어보게 되었답니다.


<1퍼센트의 비밀>

사회성과 인간관계에는 어떤 내용이 있을지 궁금해지는데요.

함께 살펴볼까요?


살아가면서 인간관계로 고민해 보지 않은 사람은 없을 텐데요.

아이들의 사회성을 기를 수 있는 학교!

하지만 학교에서 친구들을 직접 만날 수 없다면 

<1퍼센트의 비밀>

사회성과 인간관계 와 함께 하는 건 어떨까요?


1퍼센트의 비밀에는

 인간관계에 대한 10가지 비밀이 설명되어 있는데요.

책을 보며 '친구란 대체 뭘까?'

'싸우면 절대 안되는 걸까?' 등 

인간관계에 대한 궁금증을 함께 이야기해보고


인간관계에서 생기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조언이 설명되어 있답니다.

자~ 그럼, 동물 친구들을 통해서 

사회성과 인간관계에 대해 배워볼까요.


입학하면서  아이가 등교할 때.

"선생님 말씀 잘 듣고

학교에 가면 친구들과 사이좋게 지내고~"라고 말하니

"엄마, 친구랑 말도 하면  안 돼요.

선생님에게 혼나요~ ."

사회적 거리두기로 아이들과의 소통이 많이 어려워졌는데요.

친구가 없는 아이에게 지금 상황이 많이 안타깝게 느껴지네요.


친구! 과연 친구란 어떤 관계일까요?

대등한 관계!

대가를 바라지 않는 관계!


<1퍼센트의 비밀>

사회성과 인간관계 를 읽다 보면

사회성과 인간관계에 대한 정의와 의미도 배우게 되는데요.

아이에게 설명하기 어려웠던 부분도

이해하기 쉽게 설명되어 있어서 좋네요.


읽는 것에서만 끝나는 것이 아니라

아이와 소통하는 도서여서 더 좋은데요.


친구에 대해 읽고 아이가 좋아하는 것! 

친구가 좋아하는 것을 적을 수 있는 부분도 있네요.


차분히 <1퍼센트의 비밀>

사회성과 인간관계 를 따라 가보면

 아이들의 학교 생활 걱정하지 않아도 될 것 같아요.


아이가  또래 아이들과 잘 소통하길 원한다면 

객관적인 시각으로 아이를 바라보고 

사회성과 인간관계를 이야기 해주고 싶다면

<1퍼센트의 비밀>

사회성과 인간관계  추천드립니다.

덕분에 저도 배우게 되네요.

<출판사로 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작성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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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알고, 바로 쓰는 빵빵한 관용어 우리 아이 빵빵 시리즈 2
현상길 지음, 박빛나 그림 / 풀잎 / 2021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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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아이 빵빵 시리즈

<바로 알고, 바로 쓰는 빵빵한 관용어>


<바로 알고, 바로 쓰는 빵빵한 관용어>로 

말하기 능력을 빵빵하게 키워볼까요?


현상길 작가는 사람들이 쓰는 말과 글은 

그 사람의 마음에서 부터 나온다고 합니다.

즉, 올바른 마음을 가진 사람에게서는 

바른 말, 바른 글이 우러나와서

 주변 사람들에게 행복과 기쁨을 전해 주고, 

좋은 인간관계를 만든다고요.

반면에 마음이 바르지 못한 사람의 말과 글은 

거칠고 비뚤어진 모습으로 밖에 표현되어서

주변 사람들을 불편하고 힘들게 만듭니다.


우리 빵빵 가족과 함께 바르고 고운 말을 배워볼까요?
 

ㄱ, ㄴ에서 부터 ㅌ,ㅎ 까지

빵빵 가족이 들려주는 

<바로 알고, 바로 쓰는 빵빵한 관용어>로 

말하기 능력을 키워보아요,


아빠 (식빵), 엄마 (슈크림빵), 마리 (시나몬롤빵), 그리 (밤만쥬)가 

여러분에게  관용어를 재미있고 쉽게 설명해 줄 거에요.


그렇다면, 관용어란?

두 개 이상의 낱말로 이루어져 있으면서

그 낱말들의 뜻만으로는 전체의 의미를 알 수 없는,

원래의 뜻과는 다른 

새로운 뜻으로 굳어져서 쓰이는 어구!
 

빵빵 가족들이 들려주는 관용어에 대한 이야기는 

들으며 표현 능력을 길러보아요~


'머리에 서리가 앉다.'


늦가을이 되면 

공기 중의 수증기가 땅이나 나뭇잎에 

하얗게 얼어붙어 서리가 생기지요. 

서리는 하얀 가루 모양의 얼음입니다.

 그래서 '머리에 서리가 앉다.'라는 말은 

'머리가 희끗희끗하게 세다' 또는 '늙다'의 뜻으로 쓰입니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핫도그 파는 아저씨의 하얀 머리카락을 

이야기 하며 배우는 재미가 솔솔~~

 아이들이 좋아하는 이야기로 함께 해요~


" 한 치 앞을 못 보다."


'치' 는 길이의 단위인데, 한 치는 약 3.03센티미터입니다.

3센티미터면 손가락 두 마디보다 짧은 길이인데요.

이 정도로 가까이 있는 것도 못 볼 때 

우리는 '한 치 앞을 못 보다.'라고 하지요.

또 이 말은 '지식과 경험이 부족하여 어리석다.'는 

뜻으로 쓰이기도 합니다.


<바로 알고, 바로 쓰는 빵빵한 관용어>로 

말하기 능력, 어휘 표현력을 키워보아요,

읽으면서 배우는 재미까지 얻을 수 있답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작성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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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나의 핑크 블루 우리학교 어린이 교양
윤정미 사진, 소이언 글 / 우리학교 / 2021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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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 나의 핑크 블루 >

 

전 세계를 사로잡은 핑크 블루 프로젝트

사진 그림책으로과연!

뉴욕타임즈 극찬!

라이프지 표지 선정!

내셔널 지오그래픽 커버스토리 장식!

파리브뤼셀뉴욕토론토베이징 등 

세계 100여개 주요도시 전시회 개최!

미국교과서 전격 수록!

 

“ 사람들은 색에 이름을 붙인 다음,마음대로 편을 나누었어요.

 

하지만 원래 그런 색은 없어요,”

 

 

사진작가 윤정미의 핑크 블루 프로젝트

사진 그림책으로 출간되었는데요.

아이가 태어나면서 아니 배 속에 있을 때부터 고민한 색!

핑크를 살까파랑을 살까어떤 것으로 준비하느냐에 따라 아이 성별이 구별지는 듯 했습니다.

하지만과연 제 생각이 맞을까요?

아이는 태어나면서 초등학교 입학하기 까지 집에서 핑크 공주라고 불렸습니다.

핑크색 옷에 핑크색 신발에 핑크색 가방을 매고 등교를 합니다.

솔직히 한편으로 걱정도 되었습니다.

세상에 얼마나 예쁘고 고운 색이 많은데핑크색 만을 고집하는 아이에게 무슨 문제가 있는 건 아닌지 엄마의 노파심이 발동합니다.

그리고 이제 4학년이 되는 딸아이는 핑크 공주가 아닙니다.

지난 여름에는 민트색이 겨울에는 검정색이 좋다고 시즌마다 옷 색이 변하기 시작했습니다.

옷색이 변한다는 건학용품이며 신발까지아이의 세상에 다른 색으로 채워진다는 이야기입니다.

 

안녕나의 핑크 블루 는 그런 의미에서 제게 소중한 책인데요.

자라는 아이들과 함께 보고 싶은 도서이기도 합니다.

멋진 프로젝트의 윤정미 작가의 사진 속에 섬세하고 가슴을 적시는 글귀들이 어울어져서

따듯한 하모니를 만들어 내는데요.

이제 책장을 넘겨 보세요.

핑크 블루가 만들어낸 멋진 세상과 만나실 수 있답니다.

그곳엔 어릴 적 내가 나의 사랑하는 아이가

그리고 내 동무가나와 함께 하는 이웃이 담겨 있답니다.


<출판사로 부터 도서를 제공 받아 읽고 작성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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