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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간 물고기 탈출하다 ㅣ 동시향기 15
조길상 지음, 백명식 그림 / 좋은꿈 / 2025년 12월
평점 :
좋은 꿈 출판사의 15번째~~동시향기 함께 느껴볼까요?
오늘 만나볼 도서는
< 빨간 물고기 탈출하다>

아름답다~
시가 향기롭다는 느낌을 받은 적이 있으신가요?
상큼한 딸기보다 더 달콤하고 향긋한 동심이 담긴 도서~~
< 빨간 물고기 탈출하다>에는 백명식님의 고운 그림과 함께
조길상님의 동시가 담겨 있는데요.
영혼까지 맑아지는 기분이 느껴집니다.

멋진 동시 중~~대표 시 ~~
< 빨간 물고기 탈출하다>입니다.
"수건 속에 살던
빨간 물고기
갑자기 사라졌다
세탁기 들어갈 땐 있었는데
나올 때는 없다
빨래 헹군 물과 함께
탈출한 게 틀림없다
하수구 미끄럼틀 타고
탈출한 게 틀림없다
축하해
빨간 물고기야
마음껏 헤엄치고 싶다던
네 꿈 이뤄 정말 기뻐
잘 가
내 친구."
이 시를 보면 어릴 적 아이들의 모습이 떠오릅니다.
그 시절 아이들은 모든 것에 생명을 불어넣습니다.
아아의 빨간색 여우 인형!
그 친구는 아이의 모든 걱정과 고민을 들어주는 세상 하나 뿐인 친구랍니다.
이제 중학생이 되었는데~~
너덜너덜해진 그 인형은~~
아직도 아이에게 최애 애착인형입니다.~~
너무 낡아서 빨래하기도 민망하기에 무심코 쓰레기 통에 넣었다가~~~
어찌나 원망을 하던지~~~
그 여우인형이 조금은 부러워집니다.
아이에겐 그토록 소중한 존재였던 것 같네요~~
아이의 영롱한 마음~
그 따듯함을 느낄 수 있는 동시!
그게 바로 < 빨간 물고기 탈출하다>의 매력인 듯합니다.

두번째로 소개할 동시는 05:55 입니다.
이른 새벽 나만의 꿈을 꾸는 작가의 모습을 볼 수 있는 동시인데요.
이른 새벽~~ 즐기는 나만의 시간!!
작가의 글을 보며
저도 저만의 시간을 즐겨봅니다.
"감사합니다. 귀한 시간 만들어 주셔서~~"
< 빨간 물고기 탈출하다>에 또 다른 매력은 바로 언어 입니다.
간결하면서도 꾸밈없는 단어들~
하지만 그 속에는 따듯한 온정이~~
마음 속 숨겨둔 그리움이~~
설레임과 기쁨이 담겨 있습니다.
조길상님의 동시를 읽다보면 어느 새 위로를 받고
내 마음에 따듯한 온기가 돕니다.
추운 겨울~~
혹~~시 마음까지 시렵다면
< 빨간 물고기 탈출하다>를 추천합니다.
어느 새 여러분의 마음에
맘도 속도 든든해지는
따끈따끈한 호빵이 될 거에요.
<출판사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후기입니다.>
귀한 도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