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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화향기 동시향기 2023.가을 - 통권14호
동화향기동시향기 편집부 지음 / 좋은꿈 / 2023년 9월
평점 :
[서평] 동화향기 & 동시향기- 2023년 가을 (제 1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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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를 위한 아름다운 세상
<동화향기 & 동시향기 -2023년 가을>
어른과 아이들에게 꿈의 향기로 가득한 가을 문예잡지!
바로, <동화향기 & 동시향기>
과연, 2023년 가을 (제 14호)에는 어떤 향기가 담겨 있을지 궁금해 지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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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호의 <아주 특별한 만남>에는 창작집 300권을 향한 소중애 작가가 소개 됩니다.
충남 천안시에 위치한 소중애 문학관에는
그동안 출간한 198권의 창작집이 전시되어 있는데요.
1984년 첫 동화집인 <개미도 노래를 부른다>를 시작으로~~
무려 198권~~등단 41년이면 1년에 5권의 동화집이 출간되었네요~~^^
작품을 통해 웃음과 행복을 선물하는 소중애 작가님 너무 멋지시네요~~
아~~ 나도 서평이 아닌 나만의 글을 엮어보고 싶어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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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으로 만나볼 내요은 <달달책방 그림동화>에 소개된
<꼬부랑 할머니는 힘이 세다>입니다.
“언덕 위 꼭대기 집에
꼬부랑 할머니가 살았습니다.
할머니는 등이 굽어서
꼭 땅을 짚고 걷는 것 같습니다.
그런데 손수레를 끌 때는 다릅니다.
힘센 장사 같습니다.“
누군의의 땀으로 맺은 아름다운 결심~~
폐지을 주우며 수레를 끌고 다닌다고 안타까운 눈빛으로 바라보지 마세요.
그 수레에는 할머니의 커다란 사랑이 담겨 있답니다.
그 사랑이 온 세상을 따듯하고 환하게 만들어 줄 것만 같습니다.
이 가을 윤동주 시인이 들려주는 시 한 편 감상해 볼까요?
“귀뚜라미와 나와
잔디밭에서 이야기 했다
귀뜰귀뜰
귀뜰귀뜰
아무에게도 알으켜 주지 말고
우리 둘만 알자고 약속했다
귀뜰귀뜰
귀뜰귀뜰
귀뚜라미와 나와
달 밝은 밤에 이야기했다.“
나를 돌아보고 생각하게 만드는 시간!
<동화향기 & 동시향기 -2023년 가을> 속 화로에서
내 마음을 따듯한 온기를 채워봅니다.
달달한 그림 동화와 오래된 향기 속 멋진 시인들의 작품을 만나보았는데요
이번 호에는 제 7회 아침신인문학상 당선작도 수록되어 있답니다.
제가 소개하는 <동화향기 & 동시향기 -2023년 가을>의 내용은 일부분입니다.
서평을 하면서도 아쉬움이 가득한데요.
우리의 영혼에 목마름을 해갈해 줄 멋진 글~
<동화향기 & 동시향기 -2023년 가을>을 추천합니다.
<출판사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후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