핑크와 블루의 아주 멋진 날 동화향기 17
정혜진 지음, 원정민 그림 / 좋은꿈 / 2023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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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정혜진 동화집 - 핑크와 블루의 아주 멋진 날

정혜진 동화집

< 핑크와 블루의 아주 멋진 날>

 

정혜진 작가의 < 핑크와 블루의 아주 멋진 날>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우리 모두 이야기를 만드는 주인공입니다.”

 

책장을 넘기면 정혜진 작가가 독자에게 전하는 글귀가 적혀 있습니다.

우리 모두가 할 수 있지만

누구나 다 할 수 있는 것은 아니지요.

생각하고 실천하는 사람만이 누릴 수 있는 행복일 거라는 생각이 드네요.

 

~ 그럼 정혜진 작가의 < 핑크와 블루의 아주 멋진 날>에 내용 살짝 쿵 살펴볼까요?

좋은 꿈 출판사에는 따듯한 글들이 참 많습니다.

아이의 마음을 담은 글 속에는

순수함과 맑음 깨끗함이 가득 담겨 있는데요.

책을 읽다보면 내 마음의 그릇에 따듯한 연분홍빛이~~

하늘빛 새처럼 고운 파란 빛이~ 담기는 듯 합니다.

 

정혜진 작가의 < 핑크와 블루의 아주 멋진 날>에는 7편의 동화가 펼쳐집니다.

책을 읽다보면 아이의 시선과 마음이 느껴지는 듯합니다.

읽으면서 아이들이 쓴 건 아닌가?

하는 의구심이 들더라고요.

아이들과 함께 생활하다보면 저도 깜짝깜짝 놀랄 때가 있습니다.

그들이 말 속에서 많은 것을 느끼고 생각하게 되는데요.

이런 마음을 오래도록 담고 살아갈 수 있다는 건 큰 축복인 것 같습니다.

 

7편의 동화마다 우리에게 전해 주는 메시지와 울림이 있는데요.

<도둑님, 다 보여요. 빨리 나가세요>

열심히 농사를 지은 농부들의 땀과 노력을 도둑질하는 도둑놈들~~

그들을 잡아서 혼내주고 싶을텐데~~

이 글의 주인공, 우주는 대신 다른 방법을 생각해 냅니다.

 

보여요, 보여요.

다 보여요.

나가세요.

빨리 나가세요.“

돌비석님에게 오늘 밤도 과수원의 지킴이를 부탁합니다.

 

동심으로 돌아가 세상을 바라보게 하는

정혜진 작가의 < 핑크와 블루의 아주 멋진 날> 7편의 동화들 만나보아요.

 

   <출판사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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