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평] 내 마음을 읽는 시간

내 마음을 읽는 시간 - 관계는 어렵고 감정은 버거운 어른을 위한 일곱 번의 마음 수업, 우수출판콘텐츠 제작지원사업 2017 선정작
변지영 지음 / 더퀘스트 / 2023년 7월

관계는 어렵고 감정은 버거운 어른을 위한 일곱 번의 마음 수업

<내 마음을 읽는 시간>

나를 알아가고, 내 마음의 힘을 키우기 위한 시간!

<내 마음을 읽는 시간>으로 지금부터 심리학에 빠져볼까요?

"나는 그저 내 안에서 이끄는 대로 살고 싶었는데,

그것이 왜 그리도 힘들었을까?"

-<데미안> 중에서

나를 알아간다는 건,

내 안의 소리를 듣고

내가 무엇을 원하고 앞으로 어떻게 살고 싶은지~에 대한 고민입니다.

하지만, 바쁨에 쫒겨서 그저 무작정 달려가고 있는 건 아닌지 돌아보게 됩니다.

그리고, 지금 나는 어떤지 생각해 보게 됩니다.

나답게 살아가는 법을 배우는 시간!

저자는 <내 마음을 읽는 시간>에서

'나답게 사는 삶'의 실마리를 찾는데

꼭 필요하다고 생각되는 '도구'들을 모아 놓았다고 하는데요.

자~ 이제, 내 삶의 방향을 고민해 보고 앞으로의 삶을 구상해 볼까요?

"너무 열심히 살아와서 더 이상은 노력할 수도 없는 분들,

방향 없이 너무 오래 달려온 분들,

자신이 해온 것에 비해 만족감이 너무 낮은 분들.......

이런 분들에게 '자기이해' 메뉴얼 하나 만들어드리고 싶습니다."

임상상담심리학 박사인 변지영 작가의 이야기를 통해서

<내 마음을 읽는 시간>을 가지고 있답니다.

나도 모르는 내 마음부터 차근차근 살펴볼까요?

1부 내 마음을 읽는 법부터 배워볼까요?

"우리는 결코 원하는 관계를 맺을 수 없다.

다만 우리가 만들 수 있는 관계만 맺을 뿐이다.

우리가 만들 수 있는 관계란,

'완벽한 관계'에 대한 환상에서 빠져나와

타인의 ' 다름'을 견디고 받아들일 수 있다는 것을 뜻한다."

-이본느 아가자리안-

타인과의 관계에서 '노'라고 말하는 것은 쉽지 않은데요.

나를 포기하지 않으면서

타인과 관계를 맺는 방법,

다른 이들에게 휘둘리지 않는 방법을 배워볼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네요.

"정서적으로 건강한 사람들은

죄책감 없이 자신의 요구를 충족시키고,

자신을 희생하지 않으면서

다른 사람들과 관계를 맺을 수 있다."

-제임스 앤드루 호그

이 책에 적힌 '참을 인자 세번이면 호구가 된다.'는 문구에서

저도 모르게 웃음이 나더라고요.

공감은 '모든 것을 덮어두고 동의하는 것'이 아니라는 사실!

기억해 두어야 겠네요.

'자기분화' 란,

나를 희생하거나 포기하지 않으면서 다른 사람과 관계를 맺을 수 있는 능력이자,

내 입장과 다른 사람의 입장은 다르며

다른 사람의 생각과 감정이 내 것과 다를 수 있다는 것을 충분히 받아들일 수 있을 정도로 잘 분리되어 있는지를 말합니다.

심리적인 돌봄!의 필요성을 이야기 하는데요.

부모가 꼼꼼하게 챙겨주고 경제적으로 넉넉하게 양육하는 것만이 아닌

아이의 마음을 있는 그대로 드러낼 수 있게 해주는

정서적 친밀감, 심리적 연결감이 중요하다고 이야기하는데요.

아이와의 소통에 대해 깊게 생각해 보게 됩니다.

내 마음을 읽고 나를 변화시키는 시간!

<내 마음을 읽는 시간>으로 나를 이해하는 시간 가져보아요.

<출판사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후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