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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물학이 정말 우리 생활 속에 있다고? - 하루 동안 떠나는 생물학 여행 ㅣ 하루 동안 떠나는 지식 여행 5
세실리아.발레리아 지음, 파블로 피시크 그림, 윤승진 옮김, 이은희 감수 / 찰리북 / 2023년 6월
평점 :
하루 동안 떠나는 생물학 여행
<생물학이 정말 우리 생활 속에 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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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학자인 발레리아는 딸 소피아와 아들 토마스를 위해
생물학에 대한 궁금증을 풀어 줄
생명공학을 연구하는 세시 박사님을 만나러 갔답니다.
자~~ 지금부터 생물학 궁금즐을 풀러 출발해 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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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시 박사의 집 마당을 들어서는 순간부터 아이들은 질문을 쏟아냅니다.
" 나무는 무엇으로 만들어 졌을까요?"
"성장은 어떻게 이루어질까요?"
"새울은 영원히 자랄 수 있을까요?"
"사람들은 왜 늙는 걸까요?"
......
아이들의 질문에 세시 박사님은 명쾌한 답을 주실 수 있을까요?
발레리아의 두 남매인 딸 소피아와 아들 토마스가 한 질문을 보다보면
우리 아이들이 떠오릅니다.
쉴새 없이 이야기하는 물음표에 답해주는 건
쉬운 일이 아닌데요.
아이들을 위해 직접 생명공학 박사인 친구를 만나러 가는
엄마의 노력이 멋지게 느껴지네요.
<생물학이 정말 우리 생활 속에 있다고?>
구성이 흥미롭고 재미있는 도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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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을 받았다면 답변도 필요하겠지요.
시간 별 질문과 멋진 답변이~
그리고 아이들의 시선을 사로잡은 원색의 삽화가
<생물학이 정말 우리 생활 속에 있다고?>의 흥미를 더해주는데요.
<생물학이 정말 우리 생활 속에 있다고?>을 읽다보면
생물학은 우리의 삶의 일부라는 생각이 드네요.
그럼, 질문과 답변 차근차근 읽어볼까요?
" 나무는 무엇으로 만들어 졌을까요?
모든 생명체가 그런 것처럼 나무는 세포로 이루어져 있어."
"성장은 어떻게 이루어질까요?
세포는 필요한 물질들을 끌어들여 새로운 세포를 만들어 내면서 성장한단다."
"새울은 영원히 자랄 수 있을까요?
사람이 태어나고 1년 간 가장 빠르게 성장하지만,
이후에는 성장 속도가 줄어들어,
그러다가 사춘기가 되면 다시 한번 빠르게 성장하지.
그렇지만 일정한 나이에 이르면 더는 성장하지 않아."
"사람들은 왜 늙는 걸까요?
모든 생물의 살아 있는 세포는 시간이 갈수록
자연스럽게 손상되지.
날마다 조금씩 상하고 닳아 없어지는 거야.
세포가 늙으면 세포의 기능이 떨어져"
<생물학이 정말 우리 생활 속에 있다고?>를 읽다보면
어느 새 하루가 휙~ 하고 지나가는데요.
아이들을 위한 즐거운 생물학 기본 도서로
내용과 구성, 그림까지 잘 편집되어 있는데요.
여기에 참고 문헌까지 보충해 주는 센스 만점!
구성이네요.
우리 <생물학이 정말 우리 생활 속에 있다고?>을 읽으며
즐거운 생물학 여행을 떠나 보아요.
<출판사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후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