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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버거운 엄마, 엄마가 필요한 아이 - 아이에게 화내기 전 보는 책
서안정 지음 / 한국경제신문 / 2023년 4월
평점 :
<아이가 버거운 엄마 엄마가 필요한 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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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의 책 표지에는 붉은 색으로
'아이에게 화내기 전 보는 책' 이라는 문구가 적혀 있는데요.
불쑥불쑥 화 조절이 힘든 나를 위해 선택한 도서!
<아이가 버거운 엄마 엄마가 필요한 아이> 읽으며
좋은 엄마가 되어 보고 싶어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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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버거운 엄마 엄마가 필요한 아이> 의 서안정 작가는
'아이에게 화나는 지점이 당신의 상처다.'라고 이야기 합니다.
그래서 엄마의 무의식은 아이의 운명이 된다.
한편으로 무서워지기도 하는데요.
내 안의 상처를 치유하고
아이에 마음을 따듯하게 위로해 줄 수 있는 엄마!
부모가 되어야 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우리의 내면 깊은 곳에 웅크리고 있는 상처 받은 내면아이의 마음을 알아차리고
공감해 주지 못했기에 아이의 행동과 마음에도 공감해 줄수가 없다."
<아이가 버거운 엄마 엄마가 필요한 아이>을 통해서
진짜 이유, 진짜 마음을 찾아보는 시간을 가져볼까요?
억눌린 욕구와 감정은 무의식이 된다고 합니다.
의식의 깊고 깊은 곳에 잘 봉인되어 있어서 나조차 모를 때가 있지요.
그 억눌렸던 감정이 성인이 된 후에 소중한 내 아이와 주변 사람들에게
화로, 질투로, 외로움으로, 경멸로, 불안과 두려움으로 표출된다면 어떨까요?
으악~~ 생각만해도 불편해지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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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버거운 엄마 엄마가 필요한 아이> 의 작가 서안정는
"아이를 키우는 동안 아이와 놀면서 화가 솟구칠 때마다 절망하지 않았으면 한다.
어쩌면 이것은 상처받은 나의 마음을 들여다보며
행복하고 자유롭게 살아갈 기회이기도 하니까 말이다." 라고 조언합니다
좋은 엄마가 되어 보고 싶어지네요.
스위스의 의사이자 심리학자인 칼융 ( Carl Gustav Jung)이 말하길
" 무의식을 의식화 하지 않으면 무의식이 우리 삶의 방향을 결정하게 되는데,
사람들은 이를 가리켜 '운명' 이라 부른다."고 말이지요.
내면 아이는 무의식이 되고
이 무의식은 나도 모르는 사이에 나의 의식으로 들어와 현실을 창조한다~~
그렇다면 여러분은 어떤 내면 아이를 원하시나요?
내 아이의 내면 아이에 나의 상처를 넣고 싶지 않는 방법은
나를 변화하는 것이라는 생각이드는데요.
나를 사랑하는 사람이 주변 사람들도 사랑하며 자랄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아이의 마음을 들여달 볼 수 있는 시간~~
좋은 부모가 되기 위해 나를 위한 소중한 시간을 만들어 보아야 겠네요.
<아이가 버거운 엄마 엄마가 필요한 아이>는
10장으로 구분해서 다양한 상황에서의 이야기가 담겨져 있는데요.
내게 필요한 장을 펼치고 꼼꼼하게 정독하고 나니
마음 한구석이 편안해 지는 듯합니다.
더운 여름~ 시원한 얼음물 같은 도서!
<아이가 버거운 엄마 엄마가 필요한 아이>로 엄마를 위한 힐링타임 가져보아요.
<출판사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후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