깔깔깔 별난 영어 - 영어와 친해지는 별난 이야기들 그린이네 지식책장
전은지 지음, 미늉킴 그림 / 그린북 / 2023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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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와 친해지는 별난 이야기들

 

<깔깔깔 별난 영어>


 

<깔깔깔 별난 영어>의 작가, 전은지 작가는

 

영어를 싫어하는 사람들이 이 책을 통해서

 

영어를 조금 덜 싫어하게 그리고

 

조금씩 영어를 좋아하게 되길 바라는 마음이라고 하는데요.

 

그 동안 보지 못했던 영어의 재미와 매력이 가득합니다.

 

 

흥미로운 영어 표현과 이야기가 가득한

 

<깔깔깔 별난 영어>로 영어의 부담은 쏘옥~ 빼고

 

재미를 꽉꽉 채워볼까요?


 

~ 그럼 <깔깔깔 별난 영어>의 별난 영어 첫번째는 어떤 내용이 담겨 있을까요?

 

별난 영어와 이야기 살펴볼까요?

 

Like a chicken with its head cut off

 

솔직히 이 영어 표현은 좀 잔인하게 생각되기도 하는데요.

 

닭의 머리가 없다! 상상만으로도 등꼴이 오싹해지네요~~

 

실제로 닭은 머리가 잘 잘린 후, 몇 초 길게는 몇 분 까지

 

몸통만 남은 채로 미친 듯이 돌아다니는 경우가 있다고 해요~

 

이 표현은 황당한 일을 당하거나, 엄청 놀라거나,

 

너무 당황한 나머지 어쩔 줄 몰라 정신없이 행동할 때 사용된다고 합니다.


 

Why is she running around like a chicken with its head cut off?

 

She lost the game.

 

 

이런 경험! 있을 것 같은데요.

 

엄청 공들인 게임에서 어이없이 지게 된다면, 정말 당황할 것 같은데요.

 

이럴 때 사용하는 표현 이라고 해요.

 

전 실제로 like a chichen with its head cut off가 있었다고 하니

 

정말 놀라운 일인데요.

 

이 닭의 주인 올슨은 너무 놀라워서 마이크라는 이름도 지어주었다고 해요.

 

Mike the headless chichen

 

머리 없는 닭은 전국 순회 공연을 다니고

 

먹이도 식도에 직접 스포이드로 주었다고 합니다.

 

이렇게 목이 없는 상태로 16개월을 살았다고 해요.

 

어떻게 이렇게 오래 살 수 있었냐고요.

 

닭이나 사람은 뇌와 척수를 이어주는 뇌간 (뇌 줄길)가 있어서

 

호흡도 하고 운동과 감각을 느낄 수도 있어요.

 

뇌관은 생명 유지를 위한 필수적인 역할을 하는데요.

 

이 뇌간이 닭은 목 부위에 있어요.

 

정말 우연히도 마이크의 경우, 이 뇌간이 남아 있는 채로 머리가 잘려져 나갔고,

 

출현도 심하지 않아서 가능했다고 하는데요.

 

1945! ~~ 정말 신기한 일인데요~~~

 

물론 그 전에도 그 후로도 이런 경우는 없었다고 하네요~~

 

흥미로운 영어 표현 뿐 아니라 그에 얽힌 이야기까지

 

읽으면 읽을 수록 푹~~ 빠져들게 되는데요.

 

영어를 싫어하는 아이도

 

<깔깔깔 별난 영어>는 재미있게 즐기네요~~

 

또 다른 재미 있는 표현 함께 볼까요?

 

하늘을 날아다니는 고양이가 있다면,

 

놀랍지 않나요?

 

여기 그와 유사한 표현으로 When pig fly 라는 말이 있는데요.

 

우리 말로 번역하면 ' 돼지가 하늘을 날면' 이지만

 

진짜 의미는 '꿈 깨!'라고 하네요~^^

 

누군가 이런 말을 하면, 엄청 기운 빠질 것 같은데요.

 

Sure you can, when pigs fly!

 

꿈도 야무지다~~~!

 

 

<깔깔깔 별난 영어>에서는 별난 영어 만큼이나 별난 이야기가

 

더욱 흥미로운데요.

 

이색적인 이야기와표현 접하며 영어에 대한 친밀도를 높이고 있답니다.

 

<출판사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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