딜라 : 문스톤 원정대 딜라
천지아통 지음, 비올라 왕 그림, 박지민 옮김 / 알라딘북스 / 2023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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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딜라 문스톤 원정대>

 

 

여우를 사랑하는 딸아이가 선택한 도서!

 

<딜라 문스톤 원정대>

 

흑백의 일러스트가 보는 사람의 마음까지 사로잡는

 

천지 아통의 아동소설인데요.

 

<딜라 문스톤 원정대>

 

천지아통이 대학시절부터 쓰기 시작해서

 

6권으로 출간된 베스트 셀러라고 합니다.

 

영국과 미국 독일, 프랑스, 러시아. 멕시코 등

 

여러나라에서 사랑 받는 도서!입니다

 

~ 그럼 <딜라 문스톤 원정대>의 매력 속으로 빠져들어 볼까요?

 

 

"나는 북극에서 이루어졌다.

 

나는 희망을 담고 있으며, 방향을 인도한다.

 

나는 북극의 밤을 상징하는 하늘과 달을 담고 있다.

 

천 년도 훨씬 전 그날 밤, 나는 밖으로 드러났다.

 

울라의 손길이 내게 닿던 그 순간,

 

나는 돌고 도는 삶과 죽음을 관리하게 되었다.

 

그때부터 욕망이 생겨났다.......

 

나는 새 주인을 따르며, 나의 반쪽을 찾을 것이다."

 

 

<딜라 문스톤 원정대>의 말 머리에는 이런 문구가 적혀있습니다.

 

문스톤에 새겨진 글자는 알 수 없는 신비한 세상을 이야기 합니다.

 

그 속에 무언가 우리의 삶을 휘저을 만한 것이 존재한다!

 

과연 그것은 무엇이고, 왜 우리곁에 존재하게 되었는가?

 

그리고 무엇을 위한 것인가?

 

호기심과 궁금증을 자아내는데요.

 

바로, 이것이 이 책의 시작이며, 모든 것일지도 모릅니다.

 

그 존재만으로도 우리의 가슴을 설레게 하는 힘이 있습니다.

 

북극에 사는 하연 여우, 딜라!

 

 

'머나먼 땅 북극, 그 북극의 밤은 평화롭고 고요했다.'

 

 

그 사건이 일어나기 전까지 말이지요.

 

딜라는 존의 가족을 보며, 인간을 동경하게 됩니다.

 

하지만, 갑작스럽게 사냥꾼 들에게 엄마와 아빠를 잃고 혼자 남게 됩니다.

 

죽음의 순간, 몰리는 딜라에게 이야기 해 줍니다.

 

 

"인간은 이 세상의 주인이야,

 

그들은 하고 싶은대로 하고 온갖 특권을 누리지.

 

하지만 동물은...... 아주 많은 것을 견뎌야만 해."

 

 

딜라의 엄마는 마지막 남은 힘을 다해 딜라에게

 

운명을 바꿀 방법을 이야기 해 줍니다.

 

북극여우의 수호신 울라가 만든 신비한 보물!

 

이것이 동물을 사람으로 바꿀 수 있는 놀라운 마법을 가지고 있다고 말이지요.

 

하지만 딜라에게 지금 필요한 건 엄마뿐이었습니다.

 

 

흑백의 일러스트가 이야기의 흥미를 더해주는데요.

 

딜라는 자신의 꿈을 향해 달리고 또 달립니다.

 

엄마가 준 문스톤은 그에게 가야할 길을 알려줍니다.

 

딜라의 여정에는 나쁜 여우만 존재하는 건 아닙니다.

 

그를 도와주는 조력자들 덕분에 딜라는

 

이 험한 세상!을 살아갈 용기와 희망을 가지게 됩니다.

 

우리가 사는 삶처럼 말이지요.

 

 

"인간이 지구를 차지한 뒤, 동물은 살던 곳에서 쫓겨나고

 

자연은 오염되고 파괴되었어.

 

심지어 피비린내 나는 죽임을 당한 종도 많았어.

 

어떤 동물들은 인간들에게 잡혀 사육되면서 점점 동물들의 본성을 잃어버렸어.

 

그렇게 점점 동물 문명은 사라져갔어.

 

만약 그런 일이 일어나지 않았다면 지구는 절대 지금처럼 되지 않았을 거야."

 

 

인켈의 말에 딜라는 동물들을 위해 무언가 할 수 있는 인간이 되겠다고 다짐합니다.

 

 

과연, 딜라는 문스톤을 차지하기 위한 여우들의 공격을 무사히 이겨내고

 

꿈을 이룰 수 있을까요?

 

다음 권이 더 기대되는 <딜라 문스톤 원정대>

 

그 여정이 궁금해지네요.


<출판사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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