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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리몰리맨디 이야기 1 - 심부름을 잘해요 ㅣ 모든요일클래식
조이스 랭케스터 브리슬리 지음, 양혜찬 옮김 / 주니어RHK(주니어랜덤) / 2022년 8월
평점 :
밀리몰리맨디 이야기
< 1. 심부름을 잘해요 >

1800년대 영국 시골 마을을 배경으로 그려낸 소녀의 이야기~
그 글 속에는 조이스랭케스터 브리슬리 (Joyce Lankester Brisley)가
그리던 평화로운 시골 마을의 삶이 녹아 있는데요.
생계를 위한 글과 그림이 아닌 소녀의 꿈과 일상이 담겨져 있습니다.
2022년 100년 전 그림동화를 읽는 다는 건
아이들에게 그리고 제게 또 다른 즐거움을 선사하는데요.

단발머링 다리가 짤막한 소녀!
밀리센트 마거릿 어맨다~~
그녀의 가족들 ( 할아버지, 할머니, 아빠, 엄마, 삼촌과 숙모까지)도
긴 이름을 부르는 건 어려운 일인데요.
그래서 그 소녀를 쉽게
'밀리몰리맨디'로 줄여서 부른답니다.
자~ 그럼 사랑스럽고 귀여운 밀리몰리맨디를 만나러 떠나볼까요?
밀리몰리맨디의 소소한 일상이 담겨 있는 그림 동화에서
100년 전 영국의 모습을 엿 볼 수 있는 재미까지 담겨져 있습니다.
여자 아이들에게는 사랑스러운 소녀
밀리몰리맨디의 일상을 통해서 소녀의 행복한 일상을 느낄 수 있습니다.

밀리몰리맨디 이야기 에는
밀리몰리맨디는 심부름을 잘해요를 시작으로
크고 작은 에피소드가 담겨 있는데요.
밀리몰리맨디 이야기의 에피소드< 1, 심부름을 잘해요>
이야기를 읽는 딸아이가
어떻게 아빠, 엄마, 할아버지, 할머니, 삼촌, 숙모의 심부름까지
할 일을 줄줄 외우고 행동하는 밀리몰리맨디가 대단하다고 하네요.~^^
저도 기특하게 느껴지는데요.
1800년대 영국 시골 마을! 그리고 화목한 가정을 꿈꾸는 작가의 마음이
이 글과 그림에 고스란히 담겨 있는데요.
부모의 이혼!으로 생계를 위해 그림을 그리던 조이스 랭케스터 브리슬리!
그녀는 밀리몰리맨디 이야기 를 통해서
그녀가 그리던 삶을 꿈꾸었던 건 아닐까요?
시대를 초월한 한 소녀 (밀리몰리맨디)의 사랑스러운 이야기!
밀리몰리맨디 이야기 는 모두 6권으로 구성되어 있는데요.
아직 6권 모두 번역되지는 않았지만
원서로 만나는 밀리몰리맨디 이야기의 이야기도 기대가 되네요.
오늘은 갑갑하고 답답한 일상에서 벗어나
행복하고 평화로운 일상이 담겨 있는
밀리몰리맨디 이야기 의 이야기에 빠져보는 건 어떨까요?
순수한 어릴 적 나의 모습을 엿볼 수 있어서
더욱 행복한 시간이 된답니다.
< 출판사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후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