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 친구 엄마라는 험난한 세계 - 신도시 맘 고군분투 아줌마 사귀기 프로젝트
박혜란 지음 / 마시멜로 / 2022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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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도시 맘 고군분투 아줌마 사귀기 프로젝트

<아이 친구 엄마라는 험난한 세계>


엄마로 살아가면서 한 번쯤 읽어보면 좋은 도서!

나의 불안에 잔잔한 파문을 일으키는 도서!

그리고 아이를 키우는 엄마들에게 친구 같은 도서!입니다.


결혼하고 10년, 아이들 학교며 주변 환경에 적응하기

충분한 시간~~~

하지만 이 시간을 뒤로 하고 새로운 환경으로

변화를 준다면~~

과연, 나는?

불안이 나 안을 가득 채웁니다.

그렇다면, 좋은 대안은 없을까요?

이런 불안을 잠재우기 위해 제가 선택한 것은

바로, 책 입니다.

나에게 필요한 책 친구들을 만나고 조언을 듣는 것!

<아이 친구 엄마라는 험난한 세계>로 나의 고민을 해소해 볼까요?


<아이 친구 엄마라는 험난한 세계>의 프롤로그에 

"반강제적으로 집에만 있으면서 

나는 주부와 엄마의 역할을 충실해졌다."라는 문구가 나온다.

 그리고 나도 그 주부와 엄마가 되었다. 

10년이 지나고 익숙해지지 않는 엄마와 주부의 자리~~~

조금은 즐겁게 나의 역할을 해 보고 싶어진다.

엄마들 혹은 아줌마들이라고 통칭되는

 여초 집단의 이야기 보따리, 지금부터 솔솔 풀어 볼까요?


"아...... 나 혼자서 또 너무 떠들었네.

이거였어, 이거. 사람이 주는 온기란 이런 느낌이었지!

나는 사람과의 대화 그 자체가 주는 포근함이 너무 좋았다. 

게다가 누군가의 동공을 쳐다보고 있으니 기분 좋은 긴장감이 들며,

한쪽 구석에 푹 하고 꺼져 있던 생기가 조금씩 되살아나는 것만 같았다.

나는 가능하면 오랫동안 사람과 대화를 나누고 싶었다."

작가가 이렇게 느낀 이유는 무엇일까요?

책장을 넘기면 그 이유가 나오는데요.

"아이가 태어나고 어린이집을 가기 전까지 만 3년 동안 

나의 대화 상대라고는 남편, 단 한 명이었다."

저도 그러했는데요.

 동질감~~ 책을 통해 소통하는 시간이네요.


<아이 친구 엄마라는 험난한 세계>에는 

박혜란 작가가 여초집단에 적응해 나가는 소소하지만

진솔한 이야기가 담겨 있는데요.

자~~ 지금부터 엄마들의 속풀이를 들어 볼까요?

나보다 더 나 같은 이야기!

<아이 친구 엄마라는 험난한 세계>에서

아이 친구 엄마들의 경험담 들어 보았습니다.

제 속이 쑤~~~욱 풀리네요.


<출판사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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