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얼굴에 혹할까 - 심리학과 뇌 과학이 포착한 얼굴의 강력한 힘
최훈 지음 / 블랙피쉬 / 2021년 7월
평점 :
절판


심리학과 뇌과학이 포착한 얼굴의 강력한 힘

<내면이 중요하다면서 왜 얼굴에 혹할까>



"얼굴은 단순히 얼굴이 아니다!"

여러분은 이 말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내면이 중요하다면서 왜 얼굴에 혹할까>는 

얼굴이 어떤 정보를 가지고 있고

살아가면서 그 정보들을 통해 

우리가 어떻게 소통하고 있는지 이야기 하고 있는데요.

얼굴에 대한 이모저모! 지금부터 살펴 볼까요?



작가는 얼굴을 '나의 바코드'라고 말합니다.

얼굴을 보면 그 사람의 신원을 파악할 수 있고, 

성별, 나이 (연령대), 

그리고 표정을 통해서 그 사람의 마음 상태를 알 수 있다.


<내면이 중요하다면서 왜 얼굴에 혹할까>는 속에는 

생각하지도 못한 얼굴!

눈, 코, 입에 대한 이야기가 담겨 있는데요.


'인간의 눈에만 흰자위가 있다'

물론 다른 동물에게도 흰자위가 있지만

흰자위에 해당되는 노출 부위가 인간만큼 많지 않다고 합니다.

야생 생활에 불리할  수도 있는 흰자 위!가

왜 인간에게 많이 노출 될까요?

작가는 <내면이 중요하다면서 왜 얼굴에 혹할까> 을 통해서

흰자위의 면적이 의사소통과 관련이 있다고 이야기 합니다.

과연, 정말 그럴까요?



얼굴에서 눈, 코, 입은 어떤 역할을 할까요?

사람들은 눈, 코, 입을 하나의 패키지로

전체 얼굴을 하나의 묶음으로 지각한다고 합니다.

'전역적 처리 (Holistic processing)!

즉, 우리의 눈, 코, 입 같은 얼굴의 세부 특징 디테일을 지각하는 

(시간과 노력이 많이 들어가는 방식) 대신, 

전역적 처리를 통해 전체적 배열 정보를 중심으로 빠르게 얼굴을 지각한다.


얼굴로 성격을 파악할 수 있다면 어떨까요?

'찰나의 판단 (thin-slicing)'이라는 말이 있는데요.

매우 짧은 시간에 꽤 정확한 판단을 하는 능력을 말합니다.


심리학과 교육학에서 '로젤탈 효과 (Rosenthal effect)'와 피그말리온 효과 (Pygmalion effect)'는 그걸 뒷받침해 줍니다.

어떤 사람에 대한 기대가 실제로 

그 사람을 긍정적으로 바꾸는 현상을 말해주니 말이지요.


<내면이 중요하다면서 왜 얼굴에 혹할까> 에서 

우리는 얼굴이 가진 다양한 정보를 얻을 수 있습니다.

자~ 이 정보를 가지고 무엇을 해 볼까요?


사람과 사람 사이에 중요한 소통의 창고!

얼굴! 얼굴에 대해 배울 수 있는 좋은 시간이 되었답니다.


<출판사 서평다 자격으로 작성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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