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평] 와! 여름 캠프다 - 상상력 캠프

와! 여름 캠프다 ㅣ 우리학교 그림책 읽는 시간
마틸드 퐁세 지음, 이정주 옮김 / 우리학교 / 2021년 7월

< 와! 여름 캠프다 >

아이들에게 여름 캠프는 어떤 의미일까요?

< 와! 여름 캠프다 >을 보면서

이런 환상적인 느낌은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주의에 펼쳐진 아름다운 자연을 보면서

느끼는 감정을 정말 잘 표현해준 그림 동화랍니다.

"보고 싶은 할머니께

할머니! 여름캠프에 와서 할머니께 편지를 써요.

전 태어나서 처음으로 혼자 기차를 탔어요.

어른처럼요!"

혼자서 떠나는 여름 캠프는 어떤 느낌일까요?

혼자라는 외로움도 느낄 수 있겠지만

혼자 이기에 온전히 누릴 수 있는 여행이 되기도 합니다.

아름다운 자연 경관을 한 폭의 그림으로 표현한 페이지 입니다.

'별의 호숫가' 불리는 이곳에는

 별들을 가득 품고 있는 호숫가에 잘 어울리는 이름이네요.

환상적이면서 몽환적인 느낌!

단순하면서도 별을 품은 그림이 일품이랍니다.

여행에서 만난 새로운 친구들과 시간은 표정에서 나타나듯 

행복과 기쁨, 호기심과 여유로움

그리고 즐거움까지 다양한 감정이 담겨 있는데요.

할머니에게 보내는 편지글로 시작하는 이야기가 인상적이네요.

아이들의 눈에 캠핑이 어떻게 그려질지 

읽어보면서 어린 시절로 돌아가 보게 되는데요.

내가 느끼는 그 시절 행복한 시간들이 떠오르네요.

우리 아이들에게도 이런 시간을 선물해 주고 싶어지네요.

< 와! 여름 캠프다 >을 보면서

무더위와 폭염, 코로나 19로 외부 활동이 제한된 지금!

아이들의 마음에 작은 행복과 환상 그리고

 상상력이라는 조미료를 첨가한 멋진 그림 동화!  

< 와! 여름 캠프다 >을 선물해 주고 싶어지네요.

우리 함께 < 와! 여름 캠프다 >로 즐거운 여름 캠프를 떠나볼까요?

<출판사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후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