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기의 땅 1부 4 : 어둠의 그림자 용기의 땅 1부 4
에린 헌터 지음, 윤영 옮김 / 가람어린이 / 2021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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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기의 땅

 4 . 어둠의 그림자


전세계가 열광한 뉴욕타임스 베스트 셀러 작가 에린 헌터가

전사들 (Warriors) 와 살아남은 자들 ( Suvivors) 와 함께

선보인 용기의 땅 (Bravelands)!

1부 흩어진 무리

2부 자연의 법칙

3부 피와 뼈 에 이은

4부 어둠의 그림자 (Shifting Shadows)


무리를 빼앗긴 사자,

분열과 복수심으로 일그러진 사자

사건을 파헤치고 운명을 거부하는 개코 원숭이

죽은 이들의 뼈를 읽는 코끼리,

대초원의 동물들은 자연의 법칙을 지키며 살아 갑니다.

하지만, 뜻하지 않는 장소에서 

이 균형은 깨지고 맙니다.


쏜과 스카이 그리고 피어리스!

이 세 마리 어린 동물들에게 용기의 땅의 운명이  달려 있다고 하는데요.

과연, 용기의 땅에 위대한 부모는 누가 될까요?


에린 헌터의 환타지한 스토리 전개가 

독자로 하여금 눈길을 떼지 못하게 하는데요.

다양하고 매력적인 동물들의 묘사가 매력적인데요.


용기의 땅에 위대한 부모가 나타나지 않자, 

동물들은 혼란스러워합니다.

스카이는 자신이 스팅어를 살해해서 

무언가 잘못되고 있는 건 아닌지 불안합니다.

스팅어의 해골을 발견한 스카이는 스팅어의 뼈를 읽으며,

환영 속에서 동물들이 공포에 질려 도망치다 사라지는 모습을 보게 됩니다.


"동물들. 떼를 지어 용기의 땅을 질주하며 도망치는 온갖 종류의 동물들......

스카이는 그들의 공포를 그대로 느낄 수 있었다.

그들은 너무도 큰 두려움에 휩싸여 마치 타들어 가는 것처럼 보였다.

순한 초식동물만 있는 것이 아니었다.

사자, 코뿔소, 하이에나, 버펄로도 눈에 흰자를 드러낸 채

 거품을 물고 겁에 질려 달리고 있었다."

과연 스카이가 본 환영은 무엇을 경고하는 것일까요?


스카이는 위대한 영혼이 자신에게 준 능력이 사라진 것을 느끼며,

불안해 합니다.

"나의 능력이 사라졌어, 위대한 영혼이 내게 준 재능,

 다른 동물들의 기억을 읽을 수  있는 그 재능이 ...... 사라졌어."



<용기의 땅>을 읽어 내려가면 

나도 모르게 동물들과 자연의 신비에 빠져들게 됩니다. 

동물들의 이야기지만 사람과 다를 바 없는 동물들의 세계!

에린헌터의  매력적인 필력이 느껴집니다. 


그리고 운명을 거부하는 개코 원숭이 쏜!

독수리 무리가 그에게 위대한 아버지의 운명을 받아들이라고 설득하지만

 쏜은 자신의 운명이 겁이 납니다.

하지만 심장이 사라진 하이에나를 발견했을 때,

독수리들은 쏜에게 살해자를 밝혀 내야 한다고 말합니다.

자연의 법칙을 어긴 죽음의 희생자들이 하나둘씩 나오고

쏜과 스카이, 그리고 동물들은 

용기의 땅에 어둠의 그림자를 몰아낼 수 있을까요?

<출판사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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