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구석 유네스코 세계 유산 - 어린이를 위한
박소명 지음, 조혜주 그림 / 북멘토(도서출판) / 2021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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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린이를 위한 방구석 유네스코 세계유산>


" 유네스코 세계유산은 유네스코에서 

인류의 소중한 문화와 자연 유산을 보호하기 위해 지정한 것으로 

1972년 11월 제 17차 정기 총회에서 채택된

 '세계 문화와 유산 보호 협약'에 근거 하며, 

세계유산 목록은 세계유산 위원회가 전담하며, 

세계유산은 인류 보편적이며 

역사적으로 중요한 가치를 가지는 문화 유산과

 지구의 역사를 나타내고 있는 자연 유산,

 그리고 이들의 성격을 합한 복합 유산으로 구분된다. "


그렇다면 대한민국의 세계 유산은 무엇일까요?

문화 유산으로

1995년 석굴암과 불국사,

해인사 장경판전, 종묘, 창덕궁, 경주역사유적지구, 

고창/화순/강화의 고인돌 유적, 조선왕릉, 남한산성 

한국의 서원과 산사, 한국의 산지 승원 등이 등록 되었고

2007년 제주 화산섬과 용암동굴이 

자연 유산으로 등록 되어 있습니다.


<어린이를 위한 방구석 유네스코 세계유산>


 코로나로 세계의 하늘길, 

바닷길은 막혀 있지만

지구는 하나!

지구의 세계유산을 집에서 만나 볼까요?


일명! 집콕 세계유산!

박소명 작가가 들려주는 세계문화 유산을 만나볼까요?

 

<어린이를 위한 방구석 유네스코 세계유산>에서는


7대륙 (아시아, 오세아니아, 아프리카, 유럽, 아메리카)에 있는

다양한 나라의 유산들을 이야기 해 줍니다

가깝고도 먼나라! 중국입니다.


중국의 세계문화하면 여러분은 무엇이 생각나시나요?


전 불로장생! 진시황제의 

진시황릉과 병마 용갱이 떠오르는데요.

사후세계를 믿었던 진시황제는 

자신의 무덤 1km 가까이에 거대한 갱을 만들어

자신이 죽은 뒤 자신을 지키는 병사도용을 세워두게 했는데요.

사람의 욕심이 어디까지인지......

하지만 그 욕망 덕분에 

1987년 방마 용갱이 예술적 문화적 가치를 인정 받아 

진시황릉과 함께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 되었답니다.


그러고 보니 한국의 수원 화성이 떠오르는데요.


조선 22대 왕인 정조가 아버지 그리워하며 

왕권  강화를 위해서 세운 성이 바로 수원의 화성입니다.


동서양을 망라하여 고도로 발달된 과학적 특징을 고루 갖춘 근대 군대 건축물의 뛰어난 모범이 된다는 찬사를 받았는데요.

일제 강점기와 6.25 전쟁을 거치며 많이 파손되었습니다.

지금 우리가 보는 화성은 

<화성성역의궤>라는 책에 담겨진 

성곽 건축에 대한 자료를 통해서 새로 복원된 것인데요.


소중한 문화 유산! 

후대에 잘 물려주어야 겠지요~



<어린이를 위한 방구석 유네스코 세계유산>에는

세게문화 유산과 그에 얽힌 이야기

그리고 관련 자료들을 보면서

세계를 둘러보는 재미가 있는데요.


인류의 소중한 세계유산을 만나 볼 수 있는 멋진 도서네요.

코로나가 끝나면 세계 유산을 찾아,

아이들과 함께 다녀오고 싶어지네요~


<출판사로 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작성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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