받았다. 한 달정도 지루하고 고단한 작업을 해야 하는데 단비가 되어 주겠지.

  

이건 덤이었다. 

  

 선운사 에피가 인상적이었다. 

만화 따로 노래 따로가 아닌 노래로 새로운 이야기를 쓰고 새로운 이미지를 만들어낸다가 요즘 추세가 아닌가 싶다. 소설 책을 하나 내더라도 소설 낭독회에서 그 소설을 쓰면서 들은 노래를 튼다. 한 순간 혹은 각각의 순간에 유효한 이미지,,라기보다는 영상과 텍스트 혹은 멜로디가 결합하는 형식이 되어 뭔가 새로운 걸 만들어내는 것 같다. 하나만 해선 안 되는 시대인가. 

올해 생일선물의 진정한 이벤트는 바로 '이장혁 카페 콘서트' 티켓이라는 점. 너무 뿌듯하다.  

3월 8일. 다녀오겠습니다.


댓글(4)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다이조부 2009-09-27 12:2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 저는 봉우리 에피가 가장 인상적이었는데 ^^

저도 친구한테 이장혁 1집 2집을 선물로 줬는데 그 녀석이 좋아할지 모르겠네요.


언니는발효중 2009-10-05 15:5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혼자 노는 곳에 와 주셔서 감사합니다.
결국 3월 8일 다녀오지 못했답니다. 하지만 여전히 라이브 노리고는 있습니다....

다이조부 2009-10-05 21:58   좋아요 0 | URL

이장혁 라라라 나와서 검정치마 랑 합동공연 하는데 멋지더라구요.

참 좋은 뮤지션인데 음악에만 전념할 수 없는 여건이라 아쉽네요.

이 땅에서 음악을 한다는게 말처럼 쉽지 않은듯 --

언니는발효중 2009-10-08 16:3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스무살이라는 노래에 그런 모습이 조금 보이는 것 같아요.
그렇지만 역시 많은 사람들이 들어줬으면 하는 마음이에요. 저도 여러 사람에게 권하고 있답니다.하핫