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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진홍의 사람공부 - 사람을 아는 것의 힘 정진홍의 사람공부 1
정진홍 지음 / 21세기북스 / 2011년 8월
평점 :
품절


정진홍은 노무현 대통령에 대해   

"똥을 먹고 자신의 얼굴에 처바르고 온몸 전체에 뒤집어쓴 사람들이 지난 시절 이 나라의 대통령이었고 그 부인이었으며 아들" 이라고 비난한 사람이다. http://www.hani.co.kr/arti/society/media/358777.html 

그런 정진홍이 감히 사람에 대해 이야기하는 책을 냈다는 걸 어떻게 이해해야 할까? 

그의 사람관은 어떤 것일까? 

맘에 드는 사람에겐 찬양을 쏟아 붇지만 자신의 맘에 들지 않는 사람의 입엔 똥을 집어넣는 것일까? 저런 사람이 감히 언론인을 자처하며 강의를 하고 사람에 관한 책을 낸다는 것이 서글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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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로 아주 쉽게 배우는 미적분 이야기로 아주 쉽게 배우는 수학 시리즈 1
더글러스 다우닝 지음, 최태환 옮김 / 이지북 / 2004년 9월
평점 :
절판


고등학교 때 수학 중에서 미적분 부분은 그냥 패스해 버리는 부분이었다. 원리를 이해하는게 아니라  풀이 방법만을 이해하거나 그것도 안되면 푸는 방법을 암기하거나 그것도 안되면 그냥 찍어버리는 악마같은 존재. 

하지만 이 책에선 미적분이 실생활에 적용되면 어떻게 활용될 수 있을지를 알려준다. 미적분이 그냥 시험을 내기 위한 공부가 아니라 실용적인 학문이라는 것. 

그러나 그냥 흔히 보는 쉬운 수학책은 아니다. 초등이나 중등에게 교양으로 사주려고 생각하진 마시길... 대학 교재로 쓰이고 있을 만큼 깊이 있는 내용을 다루고 있다. 하지만 미적분을 생전 처음듣는 학생도 (수학을 즐겨하고 관심이 있다는 전제하에) 처음부터 꼼꼼히 읽어나가면 이해할 수는 있을 거라고 본다. 단 시간이 꽤나 걸릴 것이다.  

정말 미적분에 대해서 잘 알고 싶다면 한번 꼭 읽어보길 권한다. 수학을 해야 하는 공대생들이나 이과를 지원하는 고등학생들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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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로 아주 쉽게 배우는 대수학 이야기로 아주 쉽게 배우는 수학 시리즈 3
더글러스 다우닝 지음, 이정국 옮김 / 이지북 / 2008년 3월
평점 :
절판


흔히 보는 재미있게 읽을 수 있는 수학책은 아니다. 

난이도가 상당히 있기 때문에 수학을 잘하는 고등학생 이상이 아니면 보기 쉽지 않다. 하지만 수학을 좋아하는 친구라면 지겹진 않게 읽을 수 있을 것이다. 내용을 충분히 곱씹을 수 있게 서술되어 있어 만약 이 책을 꼼꼼히 탐독한다면 대수학의 틀이 머리속에서 충분히 그려질 수 있을 것이다. 

 아이들이 수학 잘한다고 부모의 욕심으로 사서 읽히기에는 부담스러운 책이다. 아이 공부시키기 위해서 이 책을 사서 강요하지는 말라는 이야기다. 하지만 수학에 정말 관심이 있고 좋아하는 아이라면 꼭 사주길 권하는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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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30 English 1탄 - 하루 30분씩 30일이면 미국 유치원생처럼 말할 수 있다
김지완 지음 / 김영사 / 2005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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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이도 : 초등학교 고학년이면 소화 가능
흥 미 : 쉽고 양이 많지 않아 지겹지 않게 할 수 있다
장 점 : 벙어리가 입이 떨어진다
단 점 : 특별히 없다
추 천 : 회화를 아주 잘하는 사람 외에는 모두 추천
평 점 : 9

왜 나는 영어를 잘 못할까? 그것도 외국인만 만나면 꿀먹은 벙어리가 될까? 그것을 곰곰히 생각해 보니 나는 영어를 말하기 위해서 공부한 것이 아니어서인 것 같다. 영어는 어쨌든 언어인데 언어의 목적은 말하는 것이다. 그런데 지금까지 나는 말하기 보다는 읽기, 그리고 문제풀기의 관점에서 영어를 접근해 왔기 때문에 아직도 외국인과는 대화 한번 제대로 못하는 것이다.

이런 문제 의식 속에 외국인과 말을 하겠다는 목표의식으로 구입했던 책이다. 책이나 테잎을 들으면 저자의 진실한 마음이 팍팍 전해진다. 어떻게든 독자들의 입을 터지게 해 주고 싶은 마음 말이다.

내용은 단순한 문장을 입으로 소리내어 말하게 하는 것이다. 정말 책 내용은 별 것 없다. 그런데 구성이 잘 되어 있는 것 같다. 아주 단순하고 쉬운 문장에서 조금씩 복잡하고 어려운 문장으로 부드럽게 넘어간다.

뒷부분에 가면 어렵다기 보다는 쉽게 떠올리기 힘든 문장들이 있는데 꾸준히 앞에서부터 해 오다 보니 한글문장만 보고 영어로 말하는 것이 그렇게 어렵지 않게 된다. 이제 한차례 마쳤는데 한번 더 하고 2탄으로 넘어갈 생각이다.

저자의 말대로 하루 30분씩만 하거나 아니면 30분씩 두번에 나눠서 하면 좋은 거 같다. 머리 속으로 생각하면서 입으로 크게 말하니까 의외로 체력 소모가 있어서 한시간 정도를 지속하기가 쉽지 않다.

특별히 어려운 문장은 없어 초등학생부터 어른들까지 모두에게 추천하는 바이다. 단 스스로 회화에 능숙하다고 생각하시는 분은 예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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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로우 잉글리쉬 - 특허받은 영어학습법
최재봉 지음 / 북앤월드(EYE) / 2008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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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이도 : 중학생 이상이면 소화 가능한 정도
흥 미 : 어렵거나 지루한 내용이 없어 재밌게 읽을 수 있다.
장 점 : 영어에 대한 자질구레한 내용보다는 전체를 관통하는 본질에 접근함으로써 시야를 넓혀 준다
단 점 : 독창적인 학습법이 그렇듯이 그렇게 하면 된다고 누구도 보증해 주지 않는다.
추 천 : '영어학습법'에 관심을 많이 갖고 있는 사람
평 점 :  7

영어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제시해 줄 것 같아 구매했다.
내용은 어렵지 않고 재밌게 쓰여서 이틀만에 다 읽었다. 나름 새로운 시각에서 접근하는 것이 재밌었고 전체적인 시야를 넓혀 주는데 기여하는 점이 있는 것 같다.

그러나 이런 독창적 학습법의 한계는
첫째, 그 누구도 이대로 하면 된다고 보증해 주지 않는다. 즉 검증된 방법론은 아니라는 것이다.
둘째, 구체적인 실천 방법에 많은 제약이 있다. 관련된 강의를 하는 곳도 거의 없고, 교재도 부족한 편이다. 저자는 '사진기사 50개로 끝내는 영어'라는 책을 교재로 내놓았지만 이거 끝나고 나면 어떻게 할까?

책을 읽기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사서 볼 만하다. 하지만 책 읽는 것 자체를 즐기지 않고 실용적인 이득을 취하고 싶은 사람이라면 단어를 하나 더 외우는게 낫다고 생각하게 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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