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TI 유형별 보고서 작성법 - 상사의 마음을 사로잡는
도영태 지음 / 비전비엔피(비전코리아) / 2025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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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 받아 읽고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

 

 

'MBTI 유형별 보고서 작성법'은 직생생활하면서 보고서를 쓸 때, 상사와 잘 안 맞아서 스트레스를 받는 직장인들에게 MBTI를 활용하여 해결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책이다.

MBTI20~30대 사이에게 인기를 끌고 있을 때, 그냥 연인이나 친구사이에 궁합정도를 확인하는 것으로 생각했다. 그냥 심심풀이로 하는 것으로 생각했다. 그런데 MBTI를 직장생활과 연관지어서 보니, 직장내에서 사람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되었다. 그래서 MBTI를 좀 더 직장생활에 적용한 책이 없나 알아보던 중에 이 책을 알게 되었다.

이 책은 MBTI에 따른 상사와의 인간관계 해결책을 제시한다. 그게 이 책의 장점이다. 사실 친구관계에서 MBTI가 잘 맞지 않으면, 그 친구를 피하면 된다. 하지만 직장에서는 MBTI가 다르다고 상사를 피하기가 어렵다. 상사의 MBTI를 알고, 그에 맞는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 이 책이 그런 대책을 제시해서, 읽으면서 정말 유용했다.

상사의 MBTI를 알고 있다면, 이 책을 순서대로 다 읽을 필요가 없다. 상사의 MBTI에 맞는 보고서 작성방법을 찾아서 그 부분을 집중적으로 읽으면 된다. 그리고 자신이 현재 겪고 있는 어려움을 어떻게 극복해 나갈지 해결책을 찾으면 된다.

이 책에는 'MBTI 체크포인트'가 잘 되어 있어서 읽으면서 중요한 내용을 파악해서 읽기 에 편했다. 그리고 글 내용도 MBTI에 대한 지식이 없는 사람들도 이 책만 읽으면 바로 이해할 수 있을 정도로 쉽게 재미있게 정리해 놓았다. 물론 MBTI에 대한 지식이 풍부한 사람은 이 책의 내용을 자신의 직장상황에 맞게 쉽게 적용할 수 있도록 내용이 잘 정리되어 있다.

구체적으로 보고서 쓰는 사례까지 제시되어 있어서, 이 책을 보면서 상사의 MBTI에 맞게 보고서를 쓸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이 책의 장점이다. 이 책에서 제시하는 내용을 잘 읽으면서 실제 직장에서 보고서 쓰는 것에 적용해 볼 예정이다.

지금 직장에서 보고서를 항상 같은 방식으로 고집하고 있는데, 상사랑 계속 문제가 생기는 직장인들에게 이 책을 권한다. 상사의 MBTI에 맞게 보고서를 쓰고, 보고서로 인한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데 이 책이 도움이 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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