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착! 붙는 일본어 독학 첫걸음 - 히라가나부터 JLPT까지! 입에 착! 시험에 착! ㅣ 착! 붙는 외국어 시리즈
일본어 공부 기술 연구소 지음 / 시사일본어사 / 2024년 3월
평점 :
"착! 붙는 일본어 독학 첫걸음"은 일본어를 처음 공부하는 사람들에게 희망을 주는 책이다. 나는 이 책을 읽기 전에 사실 동영상 강의를 먼저 유튜브에서 봤다. 무료학습 강의를 먼저 듣고서, 강의가 너무 재미있어서 책도 읽어보고 싶어져서 이 책을 읽었다. 이 책에는 일본어를 처음 공부하는 사람이 공부하기 좋도록 기초부터 잘 정리가 되어 있다. 그리고 실제 일본에서 실생활에 많이 사용하는 표현을 엄선하여 책을 만들었다. 그래서 기초회화공부용으로 좋다.
이 책은 부록으로 쓰기 노트와 JLPT N5, N4모의고사를 제공한다. 쓰기노트는 히라가나, 가타카나, 한자까지 공부할 수 있도록 편성이 되어 있다. 부피가 작아서 따로 가지고 다니면서 틈틈이 공부할 수 있어서 좋다. 그리고 책의 마지막에 있는 모의고사는 이 책을 완벽히 공부하고, 일본어 시험을 보기를 희망하는 사람들에게 좋은 공부자료이다.
이 책을 공부하면서 원어민 MP3 자료를 함께 들을 수 있어서 좋다. 스마트폰만 있으면 큐알코드로 찍기만 하면 원어민의 음성을 바로 들을 수 있다. 그래서 공부하기에 편리하다.
함께 제공되는 암기트레이닝 영상과 팟캐스트 영상도 이 책을 재미있게 공부할 수 있는 장점이다. 16장으로 되어 있는 책을 순서대로 공부한다면 기초적인 일본어는 할 수 있게 된다. 동영상 강의 16개가 함께 제공되어서 책을 혼자 공부하더라도 큰 부담은 없다. 다만 이 책은 일본어 발음을 한국식으로 적어 놓은 문장이 많지 않다. 그래서 처음에 있는 히라가나와 가타카나를 열심히 공부하지 않으면, 뒷부분을 공부할 때는 어려울 수 있다. 하지만 쓰기 노트부터 순서대로 1장부터 차분히 공부한다면 누구나 일본어를 스스로 해내는 기쁨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일본에 갈 일이 있어서 일본어 공부가 필요한데, 시간이 없으신 분들에게 이 책을 권한다. 하루에 30분 정도만 투자하면 1달이면 충분히 일본어 실력을 향상할 수 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 받아 읽고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