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비아파트 한자 귀신 17 신비아파트 한자 귀신 17
김강현 지음, 김기수 그림, 김경익.박상우 감수 / 서울문화사 / 2021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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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비아파트 한자귀신 17 부서진 결계'는 한자 학습 만화이다. 평소에 신비아파트 고스트볼 시리즈를 좋아하던 아들이 너무나 읽고 싶다고 해서 이 책을 읽게 되었다. 사실 아들이 한자에는 그동안 관심이 없었는데 이 책을 읽고 나서 한자에 관심을 가지게 되어서 좋았다.

이 책은 한자를 인위적으로 가르치려고 하지 않고, 만화의 스토리 속에 자연스럽게 한자가 등장하는 것이 좋다. 그리고 그 한자가 스토리와 꼭 관련이 있어서 자연스럽게 아이가 한자를 습득할 수 있도록 편집이 되어 있다. 그래서 한자를 쓸 줄을 몰라도, 책을 읽고 나면 한자를 자연스럽게 외치고 다니는 것을 보고 신기했다. 이 책에 나오는 캐릭터들이 기존에 신비아파트 고스트볼 시리즈에 나오던 주인공들이어서 친숙하게 책을 읽을 수 있어서 좋았다. 그리고 책의 그림체가 애니메이션이랑 똑같아서 아이가 책을 읽을 때, TV의 애니메이션을 보는 것처럼 재미있게 보았다.

평소에 TV 애니메이션을 보면서 아이가 할 수 있는 활동이 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그런데 이 책은 TV를 보고나서 추가로 독서활동 및 한자공부를 할 수 있어서 좋았다. 평소에 다른 한자책을 주면서 공부하자고 하면 싫어하던 아이가 이 책은 거부감이 없어서 좋았다. 나는 이 책의 가장 큰 장점이 어렵기만 한 한자를 거부감 없이 공부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이 책은 한자학습만화이지만 처음부터 한자공부를 목적으로 하지 않아서 좋다. 일단 신비아파트 이야기를 중심으로 책을 한 번 본다. 그리고 제일 뒤쪽에 있는 '한자복습' 부분을 공부하면 좋다. 이 때 공부하다가 한자가 기억이 나지 않으면 책을 한 번 더 읽고 나서 공부를 하면 더 기억이 잘 난다.

이 책은 다른 재미있는 활동들도 있다. 한자 게임이 '다른 그림을 찾아라!'가 책 뒤에 있다. 한자퀴즈를 풀어볼 수 도 있다. 그리고 제일 마지막장에서는 이번 17권에 등장하는 한자어휘들이 정리가 되어 있다. 이 부분은 가장 난이도가 있는 부분이다. 일단 책에 등장하는 한자를 친숙해 질 때까지 공부한 후에 이 부분을 공부하면 도움이 될 것이다.

신비아파트 한자귀신 책은 아이에게 한자공부와 신비아파트 이야기를 한꺼번에 할 수 있는 좋은 책이다. 다음에 나올 새로운 이야기도 벌써부터 기대가 된다.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협찬 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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