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비아파트 고스트볼 더블X 6개의 예언 애니북 4 신비아파트 고스트볼 더블X 6개의 예언 애니북 4
서울문화사 편집부 지음 / 서울문화사 / 2020년 10월
평점 :
품절


'신비아파트 고스트볼 더블X6개의 예언' 4권이 나왔다. 3권에 이어서 4권에서도 신비와 친구들이 구신들과 대결을 펼친다. 이번 책에서도 만만치 않는 귀신들이 등장한다. 초대장을 받는 아이를 비명동산으로 끌고 가는 '토면귀'도 나오고, 눈을 보면 황금으로 변해 녹아버리는 '자간', 강력하고 거대한 도깨비 방망이를 휘두르는 '만티 두억시니' 등이 등장한다. 새롭게 등장한 귀신들도 알고, 그 귀신들이 어쩌다가 귀신이 되었는지 그들의 사연도 알아가는 재미가 있다.

신비아파트 책은 장점은 흉악한 귀신들을 보고 처음에는 놀라지만, 결국에는 귀신들의 사연을 듣고 그들이 귀신이 될 수밖에 없었던 것을 이해한다는 점이다. 그래서 책이 결코 괴기스럽지 않고, 오히려 인간적이다. 인간들의 이기심과 부주의가 아니었다면 귀신들을 만들어내지 않았을 텐데, 결국 귀신을 만들어내고 그로 인해서 어려움을 겪는다는 점에서 인간으로 반성하게 된다. 결국 처음에는 귀신 때문에 인간이 괴롭힘을 당하는 것처럼 보이지만, 알고 보면 귀신들도 귀신이 되기 전에 사악한 인간들로부터 괴롭힘을 당했던 것이다. 이 만화를 보면 절대 다른 사람 괴롭혀선 안 되겠다는 생각이 저절로 든다.

이 책은 3권에 이어서 제10화부터 시작된다. 그리고 제13화로 이야기가 끝난다. 책이 편집이 애니메이션을 그대로 옮겨놓은 것처럼 깔끔하게 잘 되어 있어서 가독성이 좋다. 10화부터 제13화까지 한 번에 쭉 빠져들어 읽을 수 있다는 점이 이 책의 장점이다.

신비아파트 애니메이션 시리즈를 좋아하는 아이들이 읽으면 충분히 만족할 책이다. 애니메이션은 TV앞에 앉아서 봐야 하지만, 이 책은 책이기 때문에 아무 곳에서나 편하게 읽을 수 있어서 좋다. 책으로 되어 있어서 휴대가 간편하고, 책을 읽으면서 장면을 상상할 수 있어서 좋다. TV에만 너무 빠져있다면, 책으로 한번 관심을 바꿔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한다.

오랜만에 신비와 친구들의 모험을 책으로 보면서 재미있었다. 앞으로도 신비와 친구들이 억울한 일을 당하고 귀신이 되는 사람들이 없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서 노력해 줄 거라 믿는다.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협찬 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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