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버드 첫 강의 시간관리 수업 (특별판 리커버 에디션) - 하버드 첫 강의가 불안한 청춘들에게 들려주는 성공비법
쉬셴장 지음, 하정희 옮김 / 리드리드출판(한국능률협회) / 2023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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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 제목

- 하버드 첫 강의 시간관리 수업

■ 저자 소개

​ 책의 저자인 "쉬센장"은 유명한 출판기획자이자 역사, 사회과학, 자기계발 저서의 베스트셀러작가입니.

■ 책 소개

책의 이름에 하버드가 들어간 책들이 꽤 많습니다.

그만큼 하버드라는 이름이 주는 영향력은 대단한 것 같습니다.

세계 최고 수준의 대학 중 하나로 하버드 식 이라고만 해도 왠지 믿음이 가는 것은 부정할 수가 없습니다.

이 책은 하버드식 시간관리에 대해 말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크게 보면?" 이라는 포인트가 중요할 것 같습니다.

쉽게 말해

누구나 돈을 벌면 부자가 될 수 있다. 라고 알고는 있지만

구체적으로 어떻게 벌지? 라고 하면 문제는 달라지는 것과 같습니다

하버드에서는 대학 신입생들과 MBA 수업에서 가장 먼저 가르치는 것이 시간관리라고 합니다.

하루 24시간은 누구에게나 공평하게 주어지는 신의 선물이니 만큼 그것을 잘 활용하는 것이 관건이겠지요?

책의 처음을 읽었을 때는 이 책은 오로지 직장인들을 위한 책으로 오해했습니다.

(사실 제목은 그렇지 않은데 말이지요)

하지만 책의 파트별 제목도 그렇고

첫장에서도 팀장으로서의 업무 위임 등 상당한 사례를 직장과 연결지어 설명하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책 전체를 읽게 되면

비단, 직장인뿐만 아니라 학생들부터 시작하여 누구에게나 도움이 될만한 책입니다.

책에서는 소제목당 몇 가지의 사례를 들고

거기에 대한 문제점, 그리고 조언, 마지막에 하버드식 시간관리에 대해 설명하고 있습니다.

몇 가지 기억에 남는 부분이 있어 여기에 기록하며 마쳐봅니다.

몇 가지 사례가 도움이 된다면 나머지 부분들도 도움이 될 것이니 전체적으로 읽어보길 추천해 봅니다.

(긴 사례를 없애고 항목만 나열하는 점 양해 바랍니다. )

72p. 목표를 정했으면 일단 행동으로 옮겨라

  1. 시간제한을 둔 목표

  2. 이룰 수 있는 목표

  3. 구체적인 목표

77p. 실현가능한 목표 세우기

"교수님, 제목표는 1년안에 100만달러를 버는 것입니다. 어떻게 계획을 세우면 좋을까요?

"목표를 달성할 수 있다고 확신하나요?" "네!"

"현재 무슨일을 하고 있나요?" "보험과 관련된 일을 하고 있습니다!"

"하고 있는 일이 목표 달성하는데 도움이 될까요?" "열심히 하다면 충분하다고 생각합니다'"

===

"자 그러면 목표를 달성하려면 얼마만큼의 노력이 필요한지 살펴봅시다. 1백만달러를 벌기 위해서는 3백만달라의 실적이 필요하고 1년에 3백만 달라라면 한달에 25만 달러, 매일8400달러의 실적이 필요합니다. 이는 하루 50명의 고객을 만나야 하는데 이동시간 제외하더라도 고객 1명당 20분 투자시 16시간을 상대해야 하는데 가능할까요?"

====

목표를 세우려면 정확하게 정하여 현재의 수단으로 가능한지, 불가하다면 새로운 수단을 추가할 건지, 목표를 변경할 건지 확실히 해야 한다

p96. 적당하게 어려운 목표를 기준으로 삼아라

"아직 어리기 때문에 꼴찌를 하는 것도 괜찮단다. 하지만 다음 목표는 앞에 있는 한 명을 따라잡는 것이다. 명심하렴"

​- 이 서평은 객관적으로, 그러나 주관적으로 작성되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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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바퀴벌레를 오해했습니다 - 싫어하던 바퀴벌레의 매력에 푹 빠진 젊은 과학자의 이야기
야나기사와 시즈마 지음, 명다인 옮김 / 리드리드출판(한국능률협회) / 2023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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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 제목

- 내가 바퀴벌레를 오해했습니다.

■ 저자 소개

​ 지은이 야나기사와 시즈마는 생물을 좋아해 전문학교를 조렁ㅂ하고 자연관찰공원의 곤충사육관에서 일을 시작하였습니다. 바퀴벌레의 매력에 눈을 뜬 후 바퀴벌레 전시를 기획 및 운영을 시작으로 각종 전시, 강연회, 블로그 등을 통해 바퀴벌레의 매력과 생물 보전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있습니다.

■ 책 소개

이 책은 바퀴벌레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사실 생각만 해도 끔찍한 곤충이라 볼 수 있는데(최소한 저에게는 말이지요)

다행히 책 표지가 귀엽습니다.

목차와 함께 살펴 보겠습니다.

1장. 단지 바퀴벌레라는 이유로

저자도 바퀴벌레를 제대로 다루기 전까지는 바퀴벌레를 끔찍히도 싫어했다고 합니다.

왜 사람들은 바퀴벌레를 싫어할까요?

어쩌면 선입견이 크기도 합니다.

책에서 나온 한 아이는 어떤 곤충을 손위에 올려놓고 놀다가도 그것이 바퀴벌레라고 하자 비명을 질렀다고 합니다.

아니 방금전까지 보던 곤충과 곤충에 대해 이름만 알게 된 그 곤충은 같은 곤충인데 말이지요

이렇게 바퀴벌레라는 이름이 주는 힘마저 엄청난 것 같습니다.

바퀴벌레는 우리가 흔히 생각하는 검정색 곤충만 있는 것은 아닙니다.

저희가 주위에서 흔히 보는 바퀴벌레가 먹바퀴이기 때문에 그렇게 생각하는 것이지요

이 책에서는 바퀴벌레에 대한 오해를 풀어주는 것으로부터 시작합니다.

2장. 바퀴벌레를 파헤치다

책에서는 여러 종류의 바퀴벌레를 소개합니다.

그러한 바퀴벌레들의 그림이 책에 나와 있는데

사진이 없는 점이 약간은 아쉽습니다.

형형 색색의 바퀴벌레라든가, 무당벌레를 닮은 바퀴벌레라든가, 공벌레를 닮은 바퀴벌레라든가

궁금하긴 한데 구글링해도 찾기가 쉽지 않더라구요

저자도 바퀴벌레를 제대로 다루기 전까지는 바퀴벌레를 끔찍히도 싫어했다고 합니다.

왜 사람들은 바퀴벌레를 싫어할까요?

어쩌면 선입견이 크기도 합니다.

책에서 나온 한 아이는 어떤 곤충을 손위에 올려놓고 놀다가도 그것이 바퀴벌레라고 하자 비명을 질렀다고 합니다.

아니 방금전까지 보던 곤충과 곤충에 대해 이름만 알게 된 그 곤충은 같은 곤충인데 말이지요

이렇게 바퀴벌레라는 이름이 주는 힘마저 엄청난 것 같습니다.

3장.바퀴벌레의 매력을 발견하다

곤충은 좋아하지만 바퀴벌레는 싫어하는 저자가 바퀴벌레를 좋아하게 된 계기에 대해 나옵니다.

단지 먹이만 주었을 뿐인데

바퀴벌레의 귀여움에 빠져버린..

4장. 시행착오의 터널을 지나 사육에 성공하다

바퀴벌레는 생각보다 사육하는 방법에 대한 기록이 많지가 않습니다.

당연히 그러하겠지요?

그러나 의외로 해충박멸업체의 자료가 도움이 되기도 한답니다

5장. 바퀴벌레를 전시하다

곤충전시는 힘든 점이 많습니다.

특히 계절을 탄다면?

그런데 바퀴벌레는 좋은 점이 있습니다.

바로 사시사철 활발하다는 점.

그리고 의외의 매력이 있습니다.

자유롭게 돌아다니는 바퀴벌레는 무섭지만

통안에서 돌아다니는 바퀴벌레는 호기심을 이끌어낼 수가 있지요

6장. 바퀴벌레 연구를 시작하다

7장. 바퀴벌레를 기록하다

8장. 번외편

6장부터는 학자로서의 바퀴벌레로의 접근에 대한 이야기가 나옵니다.

매미처럼 소리를 내는 바퀴벌레

냄새를 풍귀는 바퀴벌레

크기가 10센티에 달하는 바퀴벌레

다양한 바퀴벌레가 있다는 걸 다시 보여준답니다.

이 책을 통해 바퀴벌레에 대해 조금은 알게 되었습니다.

물론 그렇다고 해도 제가 집안에서 바퀴벌레를 본다면 경악할 것은 변치 않겠지만

상당히 다양한 바퀴벌레가 있고

바퀴벌레에 대한 오해가 풀린 것은 사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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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한 마음을 위한 심리학 - 꼭꼭 숨겨진 인간 심리에 대한 이해
야오야오 지음, 김진아 옮김 / 미디어숲 / 2023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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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 제목

- 특별한 마음을 위한 심리학

■ 저자 소개

​ 책의 저자인 야오야오는 응용심리학 박사이자 국가 2급 심리상담사입니다. 자신만의 성에서 생활하며 성에 난 창문을 통해 세상을 바라보며 관찰하는 것을 좋아한다 합니다. 전작인 자극적 심리학은 중국 아마존에서만 50만부 이상이 판매되며 베스트셀러에 올랐습니다.



■ 책 소개

책은 비교적 평범하게 시작합니다.

누구나 한 번쯤은 들어보았을 "종이 위에 나무 그리기"

누구에게 시키든 종이 한 가운데 종이를 그릴 것 같은데 그렇지 않나 봅니다.

책에서는 꽤 다양한, 정말이지 생각보다 다양한 유형의 그림에 대해 설명하면서 1장을 엽니다.

1장 나무 그림 속에 숨겨진 심리의 모든것 _ 그림 심리 분석

하지만 이후로는 책의 제목처럼 특별한 마음을 위한 심리학입니다.

자칫 무거워질 수도 있는 내용들을 다루기 전에 독자들로 하여금 심리학에 대해 한층 쉽고 재미있게 다가갈 수 있도록 1장은 연 것은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2장 외딴 별에서 온 외계인 _ 자폐 스펙트럼

이 책의 저자는 중국인입니다. 그런데 놀랍게도, 혹은 반갑게도 우리나라 드라마 "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가 예로 나옵니다. 한류 드라마 열풍에 대해서도 한 번 더 느끼긴 했지만, 그것보다 드라마에서 다룬 한 주제의 파급력이 꽤 크구나 라는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여하튼 이러한 소재를 예시로 들어 자폐를 가진 사람들의 심리에 대해 이야기해 줍니다.

3장 비틀어진 끔찍한 욕망 _ 반사회적 인격장애

4장 그저 자웅동체 동지를 사랑한 죄일 뿐 _ 동성애

5장 반드시 누설해야 할 성과 관련된 비밀과 금기

6장 죽지 못해 사는 인생 외상후 스트레스 장애

나머지 장들도 마찬가지입니다.

특별한 마음을 가진, 좀 더 구체적으로 말하면 보통과는 조금 다른 사고를 가진 그들의 심리에 대해 다룹니다. 내가 그들이 될 필요는 없지만, 내가 그들의 생각을 좀 더 잘 이해하고 그들의 언행을 다룰 수 있도록 그들의 심리에 대해 다룹니다.

위에서 말하는 특별한 심리는 선천적인 것도 있지만, 후천적인 부분도 있습니다.

굳이 위에서 다루지 않더라도 여러가지 특별한 심리들이 있을 것입니다. 이 책을 통해 다양한 심리를 알게 되었다면 다른 심리들도 이해할 수 있지 않을까 조심스레 생각해 봅니다.

​- 이 서평은 책을 무료로 제공받아 객관적으로, 그러나 주관적으로 작성되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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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어 HEAR - 듣기는 어떻게 나의 영향력을 높이는가?
야마네 히로시 지음, 신찬 옮김 / 밀리언서재 / 2023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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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 제목

- HEAR - 듣기는 어떻게 나의 영향력을 높이는가?

■ 저자 소개

​ 책의 저자인 야마네 히로시는 마음의 버릇을 고치는 멘탈 노이즈 전문 심리상담사이며, 멘탈 노이즈 심리학협회 회장입니다. 기타 여러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으며 관련서적도 여러권 저술하였습니다.

■ 책 소개

경청, 말하기 기술만큼은 아니지만 듣기에 관한 책들도 많습니다.

그만큼 듣기가 중요하다는 말이겠지요

영어로 쓰니 조금 다르기는 합니다만 어차피 듣기, 혹은 경청, 혹은 HEAR 큰 의미에서는 다르지 않습니다.

아, 이 책은 조금 색다르네요



말하기 전문가가 아닌 듣기 전문가가 저술한 책입니다.

듣기 전문가, 저자는 심리 전문 상담가입니다.

책은 크게 6개의 파트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1장. 일단 들어라

2장. 말하지 마라

3장. 조언하지 마라

- 1장부터 3장까지는 여타의 책들과 비슷합니다.

상대의 말을 듣고, 공감하고, 조언하지 마라

그들은 조언을 들으려고 당신에게 이야기하는 것이 아니다.

4장. 침묵을 견뎌라

- 4장부터는 여타의 다른 책들과는 조금 다른 내용이 나옵니다. 5장이 제일 파격적이기는 했지만

대화가 어색할 때 생기는 침묵은 더욱 참기 힘들고 그래서 무슨 말이든지 하려고 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그러나, 침묵은 우리에게 생각할 시간을 주기도 합니다.

5장. 경청하지 마라

  • 잘 들으라고 하였지만, 듣는 것은 무척이나 피곤한 일입니다.

  • 더구나 저자처럼 하루종일 남의 말을 들어야 하는 사람이라면 더욱 그러할 것입니다.

  • 그래서인지 저자는 경청하지 마라고 합니다

  • 무슨 말일까요, 듣기의 기술인데 경청하지 마라니

  • 상대의 모든 말을 듣고 거기에 대해 하나하나 생각한다는 것은 무척이나 피곤한 일이기에 잘 듣기가 힘들어질 수 있습니다. 그래서 저자는 대추대충 들으라고 말합니다.

  • 단, 여기에서 중요한 것은 상대방이 특히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이 부분은 상대방의 어투를 통해 판단할 수 있다고 합니다.)은 반드시 잘 듣고 그에 따라 호응을 잘 해 줄것

6장. 듣는 것을 즐겨라.

  • 어느정도 듣기의 기술이 생겼다면 이제 듣는 것을 즐길 차례입니다.

  • 많이 듣는 만큼 인간관계 또한 쉽고 편안해질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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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리학이 제갈량에게 말하다 1 - 탁월한 전략으로 승리를 추구하다 현대 심리학으로 읽는 《삼국지》 인물 열전
천위안 지음, 정주은 옮김 / 리드리드출판(한국능률협회) / 2023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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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 제목

- 심리학이 제갈량에게 말하다

■ 저자 소개

​ 책의 저자인 천위안은 낭보대학 특임교수이자 작가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그는 현대심리학 이론을 통해 역사 속 인물이나 사건을 분석하는 심리설사의 창시자로 통하고 있고 기존 '심리학이 조조에게 말하다''차이나 마케팅' 등 수많은 책을 저술하였습니다.

■ 책 소개

삼국지는 인류 역사상 최고의 컨텐츠입니다. 최소한 아시아권에서는 말이지요

이 책에서는 삼국지에 나오는 주요 인물중 하나인 제갈량과 심리학에 대해 말하고 있습니다.

제갈량은 삼국지의 세 나라인 위, 촉, 오 중 촉나라에서 유비의 군사를 맡으며 불세출의 천재로서의 능력을 아낌없이 보여줍니다. 그런 그를 단순 머리가 좋다, 라는 접근이 아닌 심릭학의 고수로서 접근하며 이야기를 풀어나갑니다.

삼국지를 알면 이 책이 더욱 재미있겠지만, 삼국지를 몰라도 한 심리고수로서의 인간의 면모를 잘 보여줍니다.


제갈량이 무척이나 뛰어난 사람인건 맞지만, 한 나라의 제왕으로서 어떤 사람을 어떻게 소문만 듣고 요직에 앉힐 수 있을까요? 제갈량은 처음부터 막강한 권력을 가진채로 유비에게 들어갔습니다.

여기서 나온것이 심드렁한 판매자 전략입니다.

예전 트럼프가 자금난에 시달릴 때 심드렁한 판매자 전략으로 자기가 가진 호텔을 몇배의 금액을 주고 팔았던 전략이기도 하지요 (이 책에서는 삼국지뿐만이 아니라 유사 예시를 많이 보여주고있습니다. )

제갈량은 분명 뛰어난 능력을 가지고 있었는데, 왜 유비가 다가갈 때까지 초야에 묻혀 있었을까요? 그는 정말 관직에, 출세에 관심이 없었던 것일까요? 이 책에서는 아니라고 말합니다. 제갈량은 욕심도 많은 사람이었습니다. 그리고 욕시 욕심을 부리기 위해 머리도 충분히 굴릴 줄 아는 사람이었습니다. 그는 아무리 능력자라도 보통이라면 낮은 자리에서 시작해야 한다는 것을 알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서서 등 지인들과 이야기를 할 때도 너희들이 관직에 오른다면 어디까지는 갈 수 있을 거야. 라고 말하지만 정작 본인에 대해서는 입을 다물었습니다. 바로 관직에 전혀 욕심이 없는 사람처럼 말이지요. 뿐만 아니라 관직에 오르려면 진즉 오를수도 있는 인맥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그 인맥의 주변에는 또 다른 인재들 또한 많았지요. 이렇게 전략을 잘 편친 제갈량은 결국 유비의 삼고초려 끝에 최고 군사 자리로 갈 수 있었지요.

물론, 제갈량은 잘 되었지만 이 전략의 한 가지 주의점은 있습니다. 지나치게 심드렁하면 사람들은 정말 생각이 전혀 없다고 생각하고 깨끗하게 마음을 접을 수 있다는 것입니다.

적 앞에서 온전히 자신을 드러내지 마라

격장법을 쓰려면 충분한 자본이 있어야 합니다. 별 볼일 없는 사람이 험담을 늘어놓고 상대를 얕잡아본다면 상대방은 이와 상반되는 행동을 할 수 있습니다. 제갈량은 격장법을 무척이나 선호하면서도 함부로 사용하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역시 필요할 때는 있습니다. 관우와 제갈량의 관계가 그러했습니다.

제갈량은 적벽대전에서 조조의 100만대전을 물리치고 관우에게 격장법을 시전합니다.

조조를 잡기 위한 군대배치에서 관우를 빼버리는 것이지요. 당연히 관우는 와서 따졌고 제갈량은 관우를 중요 자리에 배치하고 싶으나 관우가 조조를 살려줄 것 같기에 고민된다고 합니다. 관우는 그럴리가 없다며 군장령까지 쓰며 그 자리에 배치되지요. 일찍이 조조에게 큰 은혜를 입은 관우는 역시 의를 아는 인물입니다. 제갈량 또한 정확히 그를 알고 있었기에 이 전략을 씁니다.

결국 관우는 조조를 놓아주게 되었고 제갈량은 또 승리하게 됩니다.

물론 이 격장법에는 많은 아쉬운 부분들이 있습니다.

자세한 이야기는 책에서 확인하면 될 것 같습니다.

이 책은 이렇게 삼국지의 전반적인 내용과 함께 주요 상황들에 대한 제갈량과 주변인물들의 심리에 대해 다루고 있습니다. 심리학에 대해 훨씬 재미있게 접근 가능하도록 말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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