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을 바꾸면 삶이 바뀐다 - ‘언어 테러리스트’에서 ‘언어 축복자’로
조이스 마이어 지음, 김주성 옮김 / 두란노 / 2013년 7월
평점 :
품절


이 책을 추천합니다.
이 책을 읽는 동안 저에게 적용적인 일들이 일어 났습니다.
책 제목처럼 말을 바꾸면 삶이 달라진다는 것이 적용되어 은혜가 되기도 하고,
뼈저린 스트레스와 고민이 되기도 했던 일도 있었습니다.

이 책을 추천하는 이유는 저자의 실제 일을 기반으로 하는 데서 시작하는 부분 때문이며,
그 말은 이론적 이야기, 설교적 주장 등만이 아니라는데에 있습니다.
쉽게 말하면 말에 대한 실제적이고, 변화될 수 있는 내용이라는 것입니다.

책의 내용은 실제적으로 전개되고 있습니다.
우리가 나 자신에 대해 누구보다 잘 알고 있으면서도 한계를 지우고 있는데,
그러다 보니 하나님의 복을 넘지 못하는 결과를 낳고 있음을 알려줍니다.
예를들어 내가 스스로 '난 부자가 될 수 없어, 난 지금처럼 어렵게어렵게 살아 갈거야'라고
자책하며, 단언을 하는 것은 하나님의 물질의 복과 나 스스로의 노력을 한계 지우는 일이라는 것입니다.
그 말은 내 얘기이자, 우리들의 이야기가 아닐까요.

말이란 그런 것 같습니다.
저자는 친구의 이야기를 통해 말의 인생역전을 이야기 합니다.
자살을 생각하는 왕따 친구를 돕게 된 저자,
그들은 친해져 둘도 없는 사이가 되고, 대학 진학을 하게 됩니다.
우수한 성적으로 졸업식 대표 연설을 하게 된 친구의 고백은 저자에 대한 이야기 였습니다.
그 친구를 통해 난 자살을 하지 않게 되었고, 이 자리에 새롭게 태어난 모습으로 서 있다고.

사실 이 책의 내용은 우리 일상의 이야기를 리뷰하는 것일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그것을 적절히 알려주며 우리의 변화의 희망을 전해주고 있는 것이라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신앙생활을 한다는 우리가 하나님의 도우심을 스스로 차단하면서도 '도와주세요. 주님, 우리의 인생을 변화시켜주세요'
라고 말이다. 변화는 나의 고백의 변화에서 시작된다는 것임을 알려주는 이 책을 진심으로 추천합니다.

사실 저자는 이혼의 상처를 갖고 있다. 오히려 본인의 상처를 통해 좌절을 겪은 사람이 우리들에게 우리의 얘기를
해주는 것이다.

나는 한 교회에서 25년여 신앙생활을 해 오고 있다.
늘 강단에서는 목사님께서 말이 사람을 죽이기도 하고, 살리기도 한다는 말씀을 하신다.
성경에도 말이 온전한 자가 진짜 온전한 자임을 말씀하고 있다.
그러나 나를 비롯한 성도들은 쉽사리 성도간에 상처를 주고, 험담하는 모습으로 채워져 있다.
이런 것만 줄어든다면 목회도 쉬울 정도로 생각들 정도이다.

마지막으로 이 책을 읽으며 생각이 든 것은,
기도를 깊이 깊이 하며 살아야 한다는 것이다.
기도하며 우리의 모습을 하나님께서 도우시기를 바란다면,
우리는 늘 겸손한 축복의 사람으로 하나님 앞에 사람들 앞에 설 것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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