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령으로 혁신하는 리더십 - 새로운 부흥의 물결로 교회를 혁신하라
정인수 지음 / 두란노 / 2012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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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정인수 목사님의 세번째 책, 성령으로 혁신하는 리더십.
정인수 목사님은 미국 한인교회인 아틀란타 연합장로교회의 담임목사님이시다.
한인교회의 특징이 교회의 성장보다는 교인의 구성이 유학생이나 한인세계의 불안정한 생활과 터전으로
교회 신앙과 성장의 구심점 찾기가 쉽지 않다는 특징이 있다
한인 교회는 그런 고민속에 정체되고, 친목도모나, 침체로 이어지는 경우가 대부분이라고 한다.

정인수 목사님이 이 아틀란타 연합장로교회로 부임했을 때에도 그러했다고 한다.
그런 교회에서 두려움과 부담속에 혁신안을 당회에 내 놓으시며 혁신의 리더십은 시작되었다고 한다.
미국 동남부에 위치한 이 교회는 선교 지향적인 교회이며,
성장의 양날개로 상징되는 160개 평신도 사역팀과 사랑의 교제를 나누는 132개 가정 공동체 사역이 있다

교회의 혁신이라는 단어는 기업에서 자주 듣는 단어이다.
그래서 한인교회의 불안정한 여러 요소를 감안할 때 혁신은 상당히 위험이 따르는 단어와 결단이었다.
그러나 조심스러우며 수동적인 교회의 리더십은 침체로 이어진다는 생각으로
교회의 선교 지향적 리더십을 통해 혁신적 성장과 변화를 꾀할 수 있었다.

정인수 목사님은 특히 선교지향적 비전을 통해 나아갈 때,
온 당회원과 성도가 선교적 사명으로 나아갈 때 어렵고, 부담스러운 재정적인 문제나
선교적 사명을 감당할 수 있었다고 한다.
더욱이 평신도나 당회원의 선교사 파송은 그 은혜가 얼마나 큰지 그 감계무량함을 표현한다.

왜 이 교회는 성장하는가,
왜 이 교회는 온 성도가 선교지향적 교회에 동참하는가

그것은 최대한 온 성도가 선교지를 방문하는 모습으로 그 이유를 말할 수 있었다.
선교비를 보내는 교회와 성도는 절대로 선교지를 이해해야 한다
그 선교지를 이해하기 위해서는 방문해서 단기나 장기나 여러모양으로 직접 체험하는 것이 제일 적절하다
선교지의 성령의 역사를 체험하며, 선교비를 보내는 충만함과 그 역할의 중요성을 절실히 알게 되는 것이다.

국내의 교회들이 침체하고 있다는 소식을 접한다.
그리고 내 개인적으로 섬기는 교회 또한 28년여의 긴 시간동안의 미미한 성장과 유지 속에 많은 고민을 했었다.
난 이 책을 통해 선교지향적으로 분명한 목표가 있는 교회는 온 성도를 가슴 뛰게 하며
모두가 사명자가 되어 자발적 사역을 감당하는 모습이 생긴다는 것이다
그런 성도들에게 성령의 도우심과 역사는 필연적으로 발생한다.
그럼 성장하고 부흥한다

지금도 전 세계에 선교하며, 각 나라의 목회자 훈련과 학교 설립, 교회 개척의 수 많은 일들을 감당하는
아틀란타 연합장로교회와 정인수 목사님.

그들의 선교사역에 우리의 마음이 뜨거워지기를 기도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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