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기 힘든 말
마스다 미리 지음, 이영미 옮김 / 애니북스 / 2015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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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그곳은 퍼레이드처럼 한껏 들떠서 쿵작거리며 그냥 스쳐지나가도 되는 장소가 아니다...그래서 데파토란 말이 생김새는 비록 퍼레이드와 비슷해도 자칫 냉정함을 잃었다간 황당한 사태가 초래될 수 있다.
그에 비해 백화점에는 예전부터 견실한 울림이 깃들어있다. 분위기에 휩쓸려서 돈을 낭비하면 안된다는 탄탄한 긴장감이 감돈다.`
79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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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범한 나의 느긋한 작가생활 마스다 미리 만화 시리즈
마스다 미리 지음, 권남희 옮김 / 이봄 / 2015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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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그때 생각했습니다.

사람들 앞에서 당당히 자신의 의견을 말할 수 있는 사람으로 바꾸는 것만이 나의 정답일까.

사람에게는 못하는 일이 있어도 되는 것 아닌가.

못하는 일과 하고 싶지 않은 일

하려고 했다가 실패한 일

그것도 역시, 그 사람을 만드는 거죠.

잘하는 일만이

`그 사람`의 전부는 아니에요.

회사원 시절, 회의에서 발언 하지 못한 것도 나입니다.

초등학교 때, 수업 중에 손을 들지 못했던 것도 나입니다.

모두 지금의 나와 연결 되어서

앞으로의 나를 만들어갑니다.

그런 까닭에 현재의 나.

사람들 앞에서 자기 의견을 제대로 말하지 못합니다.

손해를 보는 것도 있는 것 같습니다만

`득만 보는 인생도 좀 그렇잖아.` -
99-101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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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범한 나의 느긋한 작가생활 마스다 미리 만화 시리즈
마스다 미리 지음, 권남희 옮김 / 이봄 / 2015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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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라도 책 한권 쯤은 쓸 수 있다. ˝

˝자기 인생을 쓰면 되니까˝
˝별 것 아냐.˝

˝두 권째를 쓰는 사람이 프로인거야.˝
`사회 선생님이 왜 그런 얘기를 했을까?`

꾸준히 쓰는 것이 프로라는 얘기일까. 126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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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들은 언제나 대단해 마스다 미리 만화 시리즈
마스다 미리 지음, 박정임 옮김 / 이봄 / 2016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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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오늘 나는 자유다.
`가끔 이런 것도 좋지.`

음 하지만 뭐할까. 혼자 영화 보는 것도 싫고.

백화점이나 어슬렁거려볼까.
˝흠, 너무 평범해~˝

난 참 행동력이 없구나.
˝없지, 없어.˝- 43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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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들은 언제나 대단해 마스다 미리 만화 시리즈
마스다 미리 지음, 박정임 옮김 / 이봄 / 2016년 4월
평점 :
절판


-자신의 월급을 자신이 원하는 대로 쓴다.
성인이 된 즐거움이지. 멋진 여성까지는 아니어도...- 69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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