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은 비뚤어진 외곡 된 사랑에 대한 이야기다.그리고 요즘 사회적으로 이슈가 되고있는 가스라이팅에 관한 내용도 포함되어 있다.해주와 해록의 사랑은 얼핏 단순히 요즘 청소년들 사이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내용으로 보인다.그런데 내용 후반부로 가면서 해주의 이상행동이 상황을 반전시킨다.누군가에게 지난친 집착, 소유욕, 가스라이팅이 모든 것이 진실된 사랑이 아님을 시사한다.이것은 비단 이성간의 문제만은 아니다.동성 친구, 가족에게도 일어날 수 있는 일이다.사랑하는 사람은 그 자체로 가치를 인정해주고 아껴주고 서로 격려해줄 때 진심이 전달된다.절대 소유하려하거나 집착을 넘어 조정하려 하면 그것은 사랑이 아니라 범죄인것이다.이런 일은 청소년 뿐 아니라 미성숙한 어른에게도 흔히 볼수 있는 일이다.나 자신, 스스로를 사랑하고 인정할 때만이 이런 일들을 겪지 않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