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은 미국 내에서 성경 다음으로 영향력 있는 책으로 자리매김했다.작가 '하퍼리'는 실제로 인종차별이 심했던 미국 남부 앨라배마 지역에서 성장한 경험으로 책을 집필한다.1930년대 미국 대공황 이후 3년간의 화자인 여섯 살'스카웃 핀치'가 바라본 시선으로 스토리가 전개된다. 그녀의 가족은 4살 위 오빠인 '젬' 그리고 아내와 일찍 사별한 변호사 아버지 '애티커스 핀치'이다. 젬과 스카웃은 그들의 이웃이자 세상과 단절한 채 살아가는 '부 래들리'를 두려워하며 호기심을 풀기위해 다양한 시도를 한다. 그는 아이들에 대한 관심을 보이지만 은둔 한 채 살아간다.애티커스 는'톰 로빈슨'이라는 흑인을 변호하면서 사회적 약자에 대한 관심과 배려에 귀를 기울이게 한다.제목에서 "앵무새"는 사회적 약자, 그러나 우리에게 피해를 주지않는 이웃을 뜻하는 듯 하다.스카웃의 아버지는 어린 딸에게도 마치 어른과 다름없이 아이가 바른 가치관을 스스로 만들어 갈 수 있도록 존중하며 대화한다.그런 가르침 속에서 스카웃은 그녀에게 일어나는 일들을 지혜롭게 생각하고 행동하며 성장한다.그런 그녀에겐 어린 딸의 호기심과 궁금증을 무시하지않고 존중해 준 아빠의 사랑이 함께했다.내면의 힘이 느껴지는 사람은 집에서도 자신의 일에서도 그 힘은 나타난다.그 힘은 자기보다 약하고 죄없는 앵무새를 죽이는 것에 쓰는 것이 아니라, 사랑하는 가족, 주변 더 나아가서는 사회적인 선한 영향력으로 쓰여야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