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춘기 딸에게 힘이 되어주는, 부모의 말 공부 부모의 말 공부
이현정 지음 / 포레스트북스 / 2023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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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1, 중2 두 딸을 키우고 있어요.

아이들은 한참 사춘기 나이 때인데

특히 큰딸은 초등 6학년부터 사춘기가 심하게 와서

부모와 많이 부딪치고 지금도 마음고생하고 있어요.

저 자신도 사춘기를 겪었지만

내 자식의 사춘기는 또 다른 문제...

이해가 못 하는 부분이 있고 누군가에게 아이들의 사춘기에 대해

상담하고 싶어도 못하는 현실, 그동안 내 마음이 무겁네요.

아이들 사춘기에 대한 고민이 많은데

"사춘기 딸에게 어떻게 말해줘야 할까?"라는

책 표지를 보고 꼭 읽어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어

이현정님의 "사춘기 딸에게 힘이 되어주는 부모의 말 공부"

읽어보게 되었어요.

이 책은 딸만이 아니라 아들 버전도 있어서

육아맘이면 적극적으로 읽어보시길 추천드려요!



"사춘기 딸에게 힘이 되어주는 부모의 말 공부"의

목차를 읽어보는데 공감 100배라서 너무 놀랐어요.

목차에 있는 사춘기 사례 80% 이상 경험하며 해결 방법을 못 찾는

경우도 있었는데 <사춘기 딸에게 힘이 되어주는 부모의 말 공부>를 읽어보니

공감되고 자녀와의 대화법을 알게 되니까 마음이 가벼워졌어요.


아이들은 유아기를 거쳐서 많은 성장을 하지요.

마지막 관문이 될 사춘기를 통과하면 스스로 일어서서 어른이 되어가네요.

언젠가 사춘기는 끝나고 꽃을 피우니 믿고

아이랑 대화를 나누어야 한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사춘기에 대한 분석을 하고 구체적인 사례를 알아가요.

사춘기란 무엇인지 알고 사춘기 단계도 알아가요.

사춘기 초기, 중기, 후기로 나누며

사춘기 후기는 15세~17세 정도가 해당되며

우리 아이도 이제 곧 마무리되길 바라고 있어요.

"사춘기는 온전한 나를 찾는 과정"



우리 아이도 겪은 사춘기 과정

"나도 그것 사 줘, 애들 다 있다고"

"나만 그런 거 나야, 애들도 다 그래!"

"스마트폰이 없으면 불안해"

"하기 싫어, 귀찮고 짜증 나"

엄마, 아빠도 처음 부모가 되니 아이 사춘기에 튀어나오는 말들이

당황스럽기도 하고 상처도 받고 난감했지만

우리 아이만이 아니라 다른 친구들도 이렇게 사춘기를 겪는다는 걸

알고 조금 안심이 되었지요.


<사춘기 딸에게 힘이 되어주는 부모의 말 공부>

상처 주지 않고 진심을 전하는 존중 대화 솔루션은

사춘기 중에 어떤 특칭을 가지며

부모의 속마음, 딸의 속마음 두 가지 시선으로 보며

아이에게 해서는 안 되는 말을 알려주고

사례별로 사춘기 아이에게 대화하는 방법을

구체적으로 제시하니 알기 쉽고

한 발걸음 뒤에 서서 생각해 볼 수 있어서 좋아요.

아이의 사춘기는 겪고 봐야 알겠지만

정말 어렵고 감정적으로 될 때가 많으니

<사춘기 딸에게 힘이 되어주는 부모의 말 공부>에서 알려주는

코멘트는 현실이 담겨 있고 도움이 되네요.

"다음부터 잘하면 되잖아"

큰딸에게 지금도 듣는 말이지만

아이의 감정에 공감하며 대화법을 조금 바꿈으로

슬기롭게 해결이 되겠어요.

부모는 완벽주의로 접근하지 않고 스스로 계획을 하게 지켜보고

노력하는 과정을 칭찬, 하나씩 해내는 경험이 중요해요.



저도 머릿속에서는 알고 있지만

아이의 사춘기 모습에 흔들리고 곤란할 때가 있어요.

그렇지만 사춘기는 모두가 겪어할 성장과정으로 이해하고

오늘부터 아이와 대화법을 바꿔야겠어요.

부모도 사춘기 아이와 싸우고 마음 다스리기가 쉽지 않을 때가

있는데 <사춘기 딸에게 힘이 되어주는 부모의 말 공부>에 담긴

존중 대화 솔루션을 읽으며 실천하면 서로가 평온하게 지낼 수

있어요.


*포레스트북스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읽어본 후 작성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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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과서는 사교육보다 강하다 - 사교육에 의존하지 않고 혼자서 끝까지 공부해 내는 힘
배혜림 지음 / 카시오페아 / 2023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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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 1학년, 중학교 2학년 자녀를 키우는데

요즘 교과학습에 대한 많은 생각을 해요.

코로나 시대에 첫째는 온라인 수업으로 중학교 생활을 시작하고

둘째는 초등 고학년 시절을 보냈어요.

아주 중요한 시기, 온라인 수업을 해서 우려한 학습 결손

우리 아이들에게도 역시 영향이 있어서 고민이 많아요.

고등학교 첫 모의고사, 중간고사 그리고 중학교 첫 시험을 보고

구멍이 보여서 메꾸는데 쉽지 않네요.

어느 부분이 안 되었을까 꼼꼼히 생각해 보고 아이들에게 물어보니

교과서에 대한 이해력이 부족한 걸 알게 되었어요.

학교 온라인 수업으로는 불안해서 영수는 학원을 보냈지만

생각보다 좋은 결과를 남기지 못하고

아이들은 시험 대비 공부를 하는 방법을 잘 모른다고 했어요.

대면 수업이면 조금 달랐을까요?

아무튼 온라인수업이 익숙하지 않은 아이들이 준비 못 한 채

줌 수업을 하고 집중이 안 되었고

교과서에 대한 중요성을 덜 느꼈는 거는 사실이에요.

교과서를 100% 활용하지 못한 것이 후회되고

지금부터라도 제대로 익혀보자고 읽고 있는 책이

"교과서는 사교육보다 강하다"에요.

저자 배혜림 선생님은 중고등학교에서 교사를 하시며

중학생 자녀를 키우시는데

교육현장의 이야기가 현실적이며 와닿는 내용이 많아요.

초, 중, 고 학년별 교과서 활용법을 풀어주시고 참고가 되었어요.


공부를 잘하는 아이들은 교과서를 공부한다.


여러 권 자녀 교육서를 읽어봤지만 입을 모아서

최상위권 학생들은 교과서를 끝까지 붙들고 공부를 하며

사교육의 힘을 빌리지 않고

수능 만점을 받았다는 사례를 알려주지요.

사교육 없이 진짜 가능할까는 의문이 있었지만

교과서 학습 없는 공부는 생각할 수가 없고

교과서는 압축된 최고의 교재네요.

"교과서는 사교육보다 강하다"에는

초등과정부터 교과서 학습방법을 알려주고 있지만

우리 아이들이 이제 중고등생이라 중고등부분에

중점을 두고 읽어보았어요.

P186 어휘력을 높여야 교과서에서 시험문제가 보인다를 읽고

교과서 속 어휘가 이해 못 한다면 지금부터라도 하나씩 해결하고

어휘력 강화를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중고등 공통이 되는 부분이네요.

아이들이 어떻게 공부하면 좋은지 모르겠다는 질문에

P212~P213에서 구체적으로 알려주고 있어요.

중고등 시험을 겪고 보니 정말 와닿는 내용들이에요.

▶중3 시기에 해야 할 것

수학: 고등 수학 선행과 중학 수학 심화

영어: 중학교 때 영어 듣기를 완성해둔다.

영문법을 응용해서 영작하거나 문장을 완성하는 연습을 한다.

국어: 긴 글을 읽을 수 있도록 훈련을 하며 사자성어까지 공부한다.

문학과 문법 개념 정리를 해놓는다.

교과서를 읽으면서 내용을 정리하고 미리 살펴본다.

그리고 중고등생들은 독서를 할 때 목적 독서로 전환하며

교과학습에 플러스가 되도록 해야 하네요.

독서 Tip을 알려주셔서 실천하려고요.


마지막으로 학습 습관을 위한

두 가지 도구에 대한 활용법도 도움이 되었어요.

타이머와 학습플래너 활용

중고등생이 되니까 바빠서 하루 30분은 꼭 독서하도록 이야기하는데

타이머를 이용하면 더 수월하고

학습플래너는 내가 어느 만큼 공부를 했는지 알아보는 데 도움이 되지요.

기말고사까지 7주 정도 있지만 그동안 학습플래너를 잘 적어보려고 

해요.


교과서를 이해하는 힘이 없으면 학원을 다녀도 소용이 없어요.

교과서를 충실하게 공부하기!

명심하고 "교과서는 사교육보다 강하다"를 따라 교과력을 키우며

공부 성공자가 되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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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미래를 결정할 과학 4.0 - 인공지능(AI)에서 아르테미스 프로젝트까지
박재용 지음 / 북루덴스 / 2023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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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래 몇 년 4차 산업혁명이라는 단어를 듣고

과학의 변화를 느끼고 있어요.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특히 변화의 속도를 체감하게 되었는데요

중2 딸이 요즘 미래 과학에 관심이 많아서

" 우리의 미래를 결정할 과학 4.0"를 읽고 있어요.

35가지 키워드로 보는 과학 이야기

"우리의 미래를 결정할 과학 4.0"은

인공지능 AI, 아르테미스 프로젝트 등

핫한 미래 과학 정보를 담으며 청소년부터 어른까지

흥미롭게 읽을 수 있는 과학 책이에요.

작가님 박재용 씨는 사회와 과학이라는 관점에서도

보고 있어서 그냥 과학 지식만 담은 책이 아니네요.



35가지 과학 키워드 속에서 먼저 읽어보고 싶었던

2장 우주와 로봇 그리고 소재 - 생분해성 플라스틱

4장 생명 공학- 미래 식량

5장 기후 위기와 재성 에너지- 우주 태양광발전

플라스틱, 식량은 우리 생활에 밀접해서

빠질 수 없는 것이며

우주 태양광발전은 처음 들어봐서 관심을 가졌어요.

플라스틱은 우리 생활에서 빠질 수 없는 소재

플라스틱 없는 생활은 상상이 안되고

사용한 플라스틱을 폐기하려면 이산화탄소와 매립 등에서 문제가 있어요.

흔히 쓰던 플라스틱이 이렇게 어려운 소재인 줄 모르고

그냥 막 쓰고 버리고 있었는데 책을 읽으면서도 반성이 되었어요.

플라스틱은 분해가 어려워서 머리를 아프게 하지만

옥수수나 사탕수수로 만든 바이오 플라스틱으로 전환하면서

또 우리가 플라스틱을 줄이는 노력을 해야 하네요.



미래 식량에도 관심이 많아요.

사람은 먹고살아야 하니까요.

미래 식량에서 먼저 온실가스와의 관계를 알려주었는데

축산업에서 나오는 온실가스가 이렇게 많은 줄 몰랐어요.

또 고기 중심 식생활을 줄이면 앞으로 올 식량위기를 막을 수 있으며

채식으로 바꿈으로 건강에 도움을 주게 돼요.

그리고 대체육과 배양육에 대한 연구가 활발하다는 것도 알게 되었어요.

우주 태양광발전에 대한 내용도 흥미로웠어요.

선진국은 우주개발에 많은 관심을 보이는데

태양광발전 때문이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태양광이라고 하면 패널을 설치하고 전기를 생산하는

정도로 밖에 생각 못 했지만

우주 태양광발전은 전력은 물론 군사적 사용도 가능해서

어느 나라가 주도권을 먼저 잡는 것인가 이슈가 되고 있어요.

과학은 큰 전환기를 맞이하고 있어요.

미래 과학은 어떤 것인가

"우리의 미래를 결정할 과학 4.0"으로 알아보았는데

지구 상황에 맞게 변하고 있고 새로운 과학이 만들어지고 있어요.

미래가 어떻게 되는지 상상해 볼 때 꼭 읽어보면 좋은 책이

"우리의 미래를 결정할 과학 4.0"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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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주 여행, 숨쉬고 물드는 제주도 528 - 165개의 스팟 · 매주 1개의 당일 코스 · 월별 2박 3일 코스, 최신개정판 52주 여행 시리즈
현치훈.강효진 지음 / 책밥 / 2023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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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가족여행으로 제주도를 생각하고 있어요.

2016년 겨울 마지막으로 제주여행을 가서

벌써 6년이 지나 제주도 핫플이 많이 바뀌고 있겠네요.

인터넷으로 여행정보 검색도 좋지만 저는 꼭

여행 가이드북을 준비해서

최신 스팟을 알아보는데 이번에 책밥 52주 여행 시리즈 제주도편

"최신 개정판 52주 여행 숨쉬고 물드는 제주도 528"

출간되었다는 소식을 듣고 읽어보고 있어요.

52주 여행시리즈는 먼저 전라도편으로 만나 팬이 되었는데

제주도편도 만나볼 수 있어서 너무 좋아요.



책 타이틀에 있는 52주 여행이란

1년을 52주로 보고 매주 3~4개의 여행지를 소개

그중 2곳은 볼거리 1곳은 맛집 스팟을 알려줘요.

165곳의 스팟을 담은 이 책은 제주도의 매력을 120% 알려주는 

여행 가이드북!

작가님은 제주도 토박이 분이라 구석구석 소개해 주세요.

책 읽기 전까지 이렇게 제주도에 볼거리, 맛집 등이 많은지 몰랐어요.

목차의 사진 그리고 월별 여행 정보를 보고 감탄했네요.



사계절 언제 가도 좋은 제주도

"52주 여행 숨쉬고 물드는 제주도 528"을 보면

계절별 매력을 한눈으로 알 수 있어요.

제주도 가면 꼭 가보고 싶은 오름

책 속 다랑쉬오름의 아름다움에 눈을 뗄 수가 없었어요.

제주도 지리를 잘 모르지만

사진과 함께 가는 방법 안내가 자세히 되어 있어서 도움이 돼요.



제주여행을 떠나게 되면 코스를 잘 짜야 하지만

"52주 여행 숨쉬고 물드는 제주도 528"에서

쉽게 알려줘요.



여행 가면 맛집 정보도 중요하죠!

하나씩 알아보는 것도 일이지만 제주도 현지인이 알려주는 맛집은

믿음이 가고 가보고 싶은 곳을 잘 픽해주셔요.

"52주 여행 숨쉬고 물드는 제주도 528"을 보면 QR코드가 있는데

찍으면 바로 네이버 페이지로 넘어가며 아주 편리한 시스템이에요.

네비게이션 찍어서 이동할 때 간편&편리



저희처럼 짧은 여행 여정에 도움이 되는

2박3일 코스도 추천되어 있어서

따라 하면 OK

여행코스 고민하지 않아도 좋겠어요.




"52주 여행 숨쉬고 물드는 제주도 528"에서 특히 좋았던 책방 투어 정보

제주도에는 작은 책방들이 많은데 감성 핫플로 인기가 있죠.

저도 제주여행 가면 책방투어를 하고 싶어서

지도와 함께 꿀정보를 얻어요.


제주도의 매력을 가득 담은

"52주 여행 숨쉬고 물드는 제주도 528"

인터넷 검색으로는 놓칠 수 있는 여행정보를 보기 좋게 정리하며

책 한 권 있으면 120% 제주도 여행을 즐길 수 있어요.

친정부모님 모시고 제주도 한달살기가 꿈인데

"52주 여행 숨쉬고 물드는 제주도 528"가 있으면

여행 계획 세우기가 어렵지 않고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 같아요.

제주도 여행을 계획하고 있는 분들은 꼭 한번 보면

좋은 여행 가이드북이에요.

*책밥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읽어본 후 작성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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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으로 배우는 경제사 - 부의 절대 법칙을 탄생시킨 유럽의 결정적 순간 29, 2023 세종도서 교양부문
이강희 지음 / 인물과사상사 / 2022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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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라는 단어를 들으면 뭔가 어렵고 복잡한 느낌이 나지만

경제는 우리에게 꼭 필요한 지식이에요.

큰딸이 고등학생이 되면서 폭넓은 책을 읽었으면 좋겠다는 바램이 있는데

경제에 관련된 책을 고르려니 많이 어려워 보여서

선택하기가 쉽지 않았어요.

먼저 경제사에 대한 입문 도서는 없을까?

청소년 도서를 알아보는 중 만났던 책이

그림으로 배우는 경제사에요.



그림과 접속시킨 경제사는 저희에게 새로운 접근법이었고

서양 미술에 관심 있는 딸에게 맞춤 경제사 도서였어요.

들어가는 글에

그림을 보면 경제가 보이고 경제를 알면 세계가 보인다는 멘토가 있는데요

유럽 예술에는 경제사를 담은 작품이 많아서

그림을 통해 경제사를 풀어주네요.

< 그림으로 배우는 경제 >

1부에는 유럽 부의 지도를 그려간 재화 16

2부는 유럽 경제의 패러다임을 바꾸어놓은 사건 13이 소개되며

14 커피의 경제학, 11 네덜란드 경제를 뒤흔든 튤립 버블을 특히 흥미롭게 읽었어요.

 

커피가 부를 일으키는 음료로 알고 있었는데

역사에 대해서는 잘 몰랐어요.

현재도 사람들이 즐겨 마시는 커피

커피콩은 유럽에서 재배되기 전까지 예멘에게 독점적인 부를 안겨주며

돈을 쓸어 담았다고 해요.

예멘의 모카항을 통해 유럽으로 수출된 커피=모카

커피 종류의 모카는 여기서 유래하네요.

유럽에서 재배가 되고 널리 알려진 커피는

비지니스를 연결하는 역할을 하며

"영국의 커피하우스"라는 그림을 보면

그 당시 커피는 일반적인 음료가 아니라 비지니스 장소에서

즐겨 마셨다는 것을 보여줘요.

 

그리고 네덜랜드 경제를 뒤흔든 튤립버블

네덜란드를 상징하는 꽃이 튤립인데

튤립에 숨겨진 이야기도 < 그림으로 배우는 경제 >에서 풀어줘요.

튤립은 네덜란드 사람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꽃

오스만제국의 튤립 구근을 구하려고

네덜란드에서는 금, 은과 같은 통화로 교환될 만큼

가치가 있고 인기가 많았어요.

지금은 생각도 못 하지만 결혼 지참금으로도 사용되었다니 놀랍네요.

 

튤립이 큰 인기를 끌면서 네덜란드 사람들은 튤립 구근을 구하기 위해

집과 토지를 내놓을 정도도 과도한 매매가 이루어졌는데

비정상적으로 튤립에 빠져들었어요.

그런데 튤립 투기의 과열이 수그러지고 튤립 값이 폭락

얀 브뤼헐 < 튤립버블에 대한 풍자화 >에서는

원숭이 모습을 통해 그 당시 네덜란드 사람과 튤립의 관계를 보여주네요.

유럽 예술에서 경제사를 바라보니 그 당시 모습이 보이며

경제가 어떻게 흐르고 있었는지 알 수 있었어요.

그리고 < 그림으로 배우는 경제 >를 읽으면 지금이나 옛날이나

경제사에는 공통점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어요.

경제, 유럽 예술 그리고 세계사도 잡아주는 < 그림으로 배우는 경제 >

흥미로운 내용으로

청소년들의 경제사 입문 도서로 추천하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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