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점주기 민망한데... 뭘 해야하나.
오래 전, 생일 선물로 받았던 책. 비닐로 싸두었건만 시간의 더께는 속일 수 없었던... 새 책을 받고 첫 장을 열고... 느닷없이 영화 프라하의 봄, 마지막 장면이 떠올라 한참을 눈을 감고 있었다. 토마스와 테레사가 차를 타고 가던 그 장면. 아득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