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쨌든 튀는 여자
이숙영 지음 / 청맥 / 1992년 6월
평점 :
품절


수필도 아니고 자서전도 아니고 그렇다고 진솔한 일기장도 아니고 벼룩시장에나 실릴만한 내용이 버젓이 책으로 나와서 아직도 서점가를 뒹굴다니.어쨌든 튄다고 했는데 뭐가 튄다는 건지. 평범하기 그지 없는 글들을 나열해놓고 자신의 이름으로 로열티를 받는 다는 그 사실이 튄다는 건지..

이숙영은 아무래도 이런 책을 써서 자신의 얼굴에 먹칠을 한 것같다. 그런 책을 출판해놓고 작자의 이름으로 돈을 벌려는 출판사는 아직도 건재한 건지.. 우리나라 출판시장의 장래를 생각해서라도 없어져야 할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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