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망졸망 인지책 세트 1 - 전4권 - 동물과 사는 곳 1/동물과 사는 곳 2/탈것과 하는 일/음식과 색깔 아빠와 10분
정민정 그림 / 꿈꾸는달팽이(꿈달) / 2012년 10월
평점 :
절판


요즘에 이거 모야? 저거 모야? 를 입에 달고 사는 항상 궁금해하는 3살 먹은 딸래미.

점점 주변사물이나 환경에 관심이 무척 많고 다 알고 싶어하는 호기심쟁이, 궁금쟁이랍니다. 

아이가 궁금해하는 것을 조금이라도 해소 시켜줄수 있을 것 같아서 선택한 출판사 꿀달에서 나온 올망졸망 인지책세트랍니다. 올망졸망 인지책은 동물과 사는 곳①②,탈것과 하는 일, 음식과 색깔 이렇게 4권이 한팩키지로 되어있답니다. 



 

딸래미도 택배오자마자 뜯어줬더니 가르쳐주지 않아도 자기꺼인줄 아는지 가지고 방으로 들어가서 책을 이리저리 보더라구요. 아이들이 쉽게 쥐고 책을 펼쳐 볼 수 있도록 작고 다양한 모양으로 되어있어 무척 귀엽답니다. 무엇보다 보드북이라 아이가 맘대로 봐도 정말 안심이 된답니다. 가끔 딸래미가 페이퍼북으로 된 오빠 책을 찢기도 하거든요. 크기가 우선 작아서 아이들 밖에 외출할때 한두권씩 챙겨가면서 보면 좋을 듯 합니다. 제가 제일 마음에 들었던건 선명한 색상과 생생한 실사가 실려있어서 정말 아이들 인지시키기 딱인 것 같아서 좋은 듯 합니다. 큰 아이땐 정말 사물카드 하나 살려고 봐도 캐릭터로 된 것들이 많이 보이는게 과연 그림으로 그려놓은것이 사물인지나 될까 하는 생각이 들은 적이 있었거든요. 동물을 좋아하는 딸래미라 1권에서는 농장, 연못, 숲에 사는 동물과 2권에서는 초원과 정글, 사막과 극지방에 사는 동물로 나누어져 있어서 좀 더 세심하고 재미있게 볼 수 있는 듯 합니다. 음식과 색깔 책은 마트나 집에서 있는 재료들을 아이들과 함께 보거나 찾아보는것도 재미있을 듯 합니다. 우리 집에 있는 재료가 거의 없어서 활동을 못 했네요. 주말에 책 챙겨가서 장보면서 한번 아이랑 찾아보는 놀이를 해볼까합니다. 크기는 작지만 정말 알찬 내용들이 가득한 인지책으로 우리아이의 사랑을 받을 책이 될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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