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좋다...
다만, 처음부분이 조금 이해가 안갔다는점??
판타지적이어서 읽기도 재밌었다.
대부분은 학교에 가져가서 쉬는시간이나 점심시간에 읽었다.
명언도 중간중간에 나와서 좋았다..(개인적으로 명언을 좋아하는..)
그리고 명언외에도 이야기도중에도 좋은글이 나와서 좋았다.
좋은글이 꼬아서 한말들이라 반대로 풀어서 생각하느라 애먹었지만...
이 책을 읽고 정말 인생을 잘못살지 않았나 싶다.
주인공이 거울마을(네 번째 마을)에서 자신의 악행이 고스란히 담겨있는 거울을 보며 괴로워 할때는
정말 저런 거울이 있다면 아마 인간은 다 죄에서 살아가리라는 생각을 했다.
정말 생각해보기를 내가 한 악행은 주인공보다도 많은것같았고
노트의 명언을 보았을땐 정말 내가 내 자신을 못믿었구나, 이젠 믿어야겠다 고 생각했다
흔히 믿으면 이루어진다고 한다. 다만, 노력이 필요하다는점..
얼마나 좌절속에서 살고 필요없는 생각들만 해왔나..
얼마나 하려던 것을 못했느냐를 생각하니
그것도 잘못한 것만큼이나 많았다.
판타지적이면서 교훈을주고, 인생에 대해 알게 하는 책이랄까..?
추천하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