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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렌즈 유럽 : 베스트 시티 48 - Season8 ’19~’20, 최고의 유럽 여행을 위한 한국인 맞춤형 해외여행 가이드북 ㅣ 프렌즈 Friends 2
박정은 외 지음 / 중앙books(중앙북스) / 2019년 6월
평점 :
품절
48개의 도시를 정리한 유럽여행 가이드북 프렌즈유럽
사실 여행가이드북은 많지만 다른 곳의 가이드북들은 유럽도 지역별로 런던/파리 등 따로따로 가이드북을 판다. 하지만 중앙북스의 프렌즈유럽은 그렇지 않다는거
그렇기에 한번에 여러 도시를 둘러보려는 여행자들, 장기 여행자들에게는 프렌즈 유럽은 최적의 선택이지 않을까 싶다. 실제로 내 유럽여행 때도 참고한 책이 프렌즈 제품이었으니까..! 실제로도 프렌즈 가이드북은 유럽 지역분야로는 순위권 안에 꾸준히 들고있다.

프렌즈 유럽의 장점 1. 박물관 설명 및 그림 가이드가 별도로 있다 - 그림 및 문화에 대한 이해가 중요한 유럽지역에서 꼭 필요한 설명!
3. 일반적 설명과 더불어 팁이 들어있다.
뮌헨 신시청사에 인형시계가 튀어나온다는 정보는 몰랐었는데,, 내가 갔던 때는 그냥 보고 말았었다
호엔슈방가우, 알프호수 추억돋는다..
아쉬웠던 점은 뮌헨 근교가 등장하지 않아 독일에서 가장 높은 산인 만년설산 추크슈피체가 가이드북에 없었다는 점.
스키 및 등산을 즐기는 사람에게도 유명한 산인데 아쉽게도 가이드에서 볼 수 없었다.
이런 것들도 팁인데 홍차 종류도 나와있다. 밀크티를 좋아해서 홍차이름들이 자꾸 왔다갔다 하는데 그때그때 헷갈렸던 우리에게 가이드라인을 주는 홍차종류 설명.
기문이라는 건 한번도 안 마셔봤는데 새로운 걸 알았다!
택스 리펀에 대한 팁도 있는데, 꼭 많은 금액을 안 샀더라도 국가마다 리펀 금액이 다르니 꼭꼭 그냥이라도 직원에게 리펀 금액을 물어보길..! (독일은 25유로 돈 했던 것 같은데, 영국은 30파운드(한화 약 4만원 이상) 여야 리펀)
또 아쉬웠던 건 스페인 바르셀로나/마드리드 위주로 나와있어 론다 등 다른 소도시(?) 설명은 없어 아쉬웠다.
마드리드나 바르셀로나는 이미 많은 사람들이 가는 데니까..! 영국/독일도 사실 많은 사람들이 가는 대도시 위주긴 했다.
**소도시나 다른 곳 위주로 해서 별도의 소도시 위주 가이드북을 만들면 또 좋을 것 같다.
그래도 유럽 여행 때가 생각나면서 다른 못 가본 도시들이 가고싶어지도록 좋은 정보와 사진들이 수록되어있어
다음 번에는 마드리드/체코/오스트리아/그리스 지역을 참고해서 다녀오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