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 퀘스천
더글라스 케네디 지음, 조동섭 옮김 / 밝은세상 / 2015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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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네스는 잠시 말을 멈추고 남은 마티니를 마저 마셨다ㆍ
"그때 내가 무슨 생각을 했는지 아나? 사람이 마음먹기에 따라 그 즉시모든 게 달라질 수 있다는 거야.용서는 긍정적인 이기주의야. "
‘용서는 긍정적인 이기주의.‘
불교에서 말하는 ‘업‘이라는 말을 생각해보자.그 말을 사전에서 찾아보았다ㆍ‘미래에 선악의 결과를 가져오는 원인이 된다고 하는, 몸과 입과 마음으로 짓는 선악의 소행.‘


부당한 행위와는 어떤 연관이 있을까? 아니면 그저 우연이었을까? 화를분출하지 않고 안으로 삭일 경우 병으로 이어진다는 의학적 연구가있다. 화를 밖으로 분출한다고 해도 몸 안에 조금이라도 남아 있으면병으로 발전하게 될까?
아인슈타인은 말했다.
세상에 존재하는 모든 것은 에너지다. 자신이 원하는 현실의 진동을 맞추면 그 현실을 얻게 된다. 이것은 철학이 아니라 물리학이다.
아인슈타인은 이런 말도 했다.
세상의 영원한 미스터리는 그 이해력이다.
아인슈타인이 한 말에 숨은 중요한 뜻을 생각해 보자. 우리가 이해하고 싶지만 이해할 수 없는 수많은 문제들이 불가사의한 수수께끼로남아 있다. 그중에서도 가장 불가사의한 수수께끼는 바로 자기 자신이다.
불교에서 말하는 ‘업은 어떤 소행이 미래에 선악의 결과를 가져오는 원인이 된다고 말한다. 모든 것이 에너지‘ 라는 아인슈타인의 말 역시 일맥이 상통한다.타인을 미워하고 원망하는 소행은 자기 자신을 망치는 원인이 된다고 할 수 있다ㆍ따라서 용서란 자기 안에 있는 온갖 나쁜 기운을 밖으로 점차 내보내는 일이다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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